변호사 윤경/수필

【침울한 기분에 휘둘리지 마라(Become Aware of Your Moods).】《침울하게 된 이유가 어떻든 관계없이 자신에게 그 기분 역시 곧 흘러갈 것이라고 일깨워 주어라. 반드시 그렇게 지나가고 말 것이다...

윤경 대표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2023. 7. 26.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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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울한 기분에 휘둘리지 마라(Become Aware of Your Moods).】《침울하게 된 이유가 어떻든 관계없이 자신에게 그 기분 역시 곧 흘러갈 것이라고 일깨워 주어라. 반드시 그렇게 지나가고 말 것이다.》〔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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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Moods)이란 정말로 믿을 것이 못 된다.

그것은 당신을 속여 당신의 삶이 실제보다 훨씬 더 보잘 것 없는 것으로 믿도록 할 수도 있고, 아마 지금 그렇게 속이고 있을지도 모른다.

 

기분 좋을 때는 삶이 위대해 보인다.

그럴 때면 균형 잡힌 시각과 상식과 지혜를 갖게 된다.

기분 좋을 때는 일들이 그렇게 어렵게 느껴지지 않고, 문제들도 덜 무섭고 쉽게 해결될 듯 보인다.

심지어 비난의 소리까지도 수월하게 받아 넘긴다.

 

하지만 기분이 나쁠 때는 삶이 참을 수 없이 심각하고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균형 잡힌 시각을 갖기가 무척 어렵다.

자신에게 발생하는 일들을 지극히 개인적인 것으로 받아들이게 되고, 종종 주변 사람들을 쉽게 오해한다.

다른 사람들의 말이나 행동에서 집요하게 악의적인 동기를 찾아내어 비난하려 하기 때문이다.

 

바로 여기에 함정이 있다.

사람들은 자신의 기분이 늘 변덕을 부리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

그래서 똑 같은 상황에서도 자신의 기분 상태에 따라 전혀 다르게 경험한다.

 

진실은 이렇다.

삶은 기분이 좋지 않을 때 느끼는 그것만큼 절대로 나쁘지 않다는 것이다.

침울하고 나쁜 기분에 오래 머물러 있지 마라.

우울한 기분을 자연스럽게 흘려보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우울한 기분에 침잠(沈潛)하는 것은 정서적 자살행위다.

 

침울한 기분에 휘둘리지 마라.

침울하게 된 이유가 어떻든 관계없이 자신에게 그 기분 역시 곧 흘러갈 것이라고 일깨워 주어라.

반드시 그렇게 지나가고 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