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윤경/수필

[절약하고 저축하는 것만이 능사일까?]【윤경 변호사 법무법인 더리드(The Lead)】

윤경 대표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2018. 7. 16.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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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하고 저축하는 것만이 능사일까?]윤경 변호사 법무법인 더리드(The Lead)

 

<절약하는 대신 만들어 내라.>

 

절약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는 말을 어릴 적부터 귀가 따갑도록 듣고 자랐다.

초등학교부터 고교 시절까지는 저축의 중요성에 관한 교육을 줄곧 받아왔다.

 

사람들은 돈을 절약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강박관념에 빠져있다.

그들은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들여 대형마트의 식료품 할인쿠폰을 살펴보면서 4-5천원을 절약하려 든다.

차라리 그 모든 에너지를 돈을 버는데 사용할 수도 있는데 말이다.

 

내야 할 돈을 바보같이 더 내라는 뜻은 아니다.

다만 돈을 벌기 위해 절약하고, 저축하고, 남에게 인색하게 굴면서 고통을 감내하는 것을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몇 가지 측면에서 볼 때 바람직하지 않은 사고방식일 수도 있다.

 

우선 그런 생각에 빠져 있으면 돈이 항상 부족한 상태라고 자기 암시를 걸게 된다.

부족이란 단어를 뇌의 사고방식에 각인시키는 것이다.

 

가진 구슬 중 단 1개라도 잃기는 싫어한다.

가진 것을 지키려고만 할 뿐 더 벌려고 하지 않는다.

 

이런 생각은 자신의 능력을 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 가두어 버리는 결과가 된다.

실컷 쓰고 대신 그 이상을 벌어보려는 생각과 실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게 된다.

 

또 절약만 하려는 생각은 더 큰 기회를 갖는데 방해가 된다.

돈 몇천 원 아끼려고 쿠폰을 찾고 마트를 뒤지고 다니는 대신 차라리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거나 관심 있는 분야의 책을 읽는다면 더 뿌듯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한주를 시작하고 일하면서 더 큰 활력을 얻을 것이다.

 

젊은 사람들에게 무조건 절약하라고 강요하는 것은 편협하고 잘못된 생각이다.

난 일부러 돈을 모아본 적이 없다.

대신 내 자신에게 투자했다.

책을 사보고, 연구를 하고, 취미생활을 갖고, 내가 좋아하고 관심 있는 분야에 마음껏 쏟아 부었다.

몇 푼 안되는 돈을 저축하면서 인색하게 사는 대신 자기 자신에게 투자한다면 훨씬 더 크게 잘 될 것이다

 

어떤 이들에게는 절약한다는 것이 재미로 느껴질 수도 있다.

지출로 인한 심리적 상실감을 회복시킬 수도 있고, 죄책감을 덜 느끼기도 한다.

그러나 그런 생각 속에는 돈이 부족하다는 사고방식이 각인되어 있어서 자신이 벌 수 있는 능력의 크기가 무한하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게 만들기도 한다.

 

절약하기 위해 좀 더 싸게 파는 상점을 찾아 반나절을 헤매지 말고 그 시간을 이용해 더 많은 이익을 창출할 방법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것이 더 현명할 수도 있다.

 

절약하는 대신 만들어 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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