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역시 집밥이 최고야!] 【윤경 변호사 법무법인 더리드(The Lead)】
어릴 적 가장 싫어했던 음식은 김치와 젓갈류였다.
지금은 전혀 아니다.
마늘이 잔뜩 들어간 해물 봉골레 스파게티나 겉은 바삭하고 안에는 육즙이 가득한 스테이크 등도 맛있지만, 그래도 집밥이 최고다.
계란 찜을 할 때 돌아가신 어머니는 새우젓을 넣고 간을 맞추셨다.
그때는 새우젓 냄새가 그리도 싫었는데, 지금은 젓갈향이 구수하게 느껴진다.
난 피속부터 한국사람인가 보다.
3일 만에 집밥을 먹는다.
주메뉴는 ‘소고기 들깨탕’이다.
국물이 고소한데다가 식이섬유가 가득한 시래기와 고사리 등이 듬뿍 들어가 있다.
반찬도 3가지로 단촐하다.
삼치간장조림, 김치, 고추감자조림이다.
밥이 보약이다.
밥의 힘이 무섭다.
법무법인 더리드(The Lead)
대표변호사 윤경 (yk@theleadlaw.com)
(06158)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439, 7층(삼성동, 연당빌딩)
직통전화 : 02-2135-1662, 팩스 : 070-4324-4340
공식사이트 : http://yklawyer.tistory.com/
홈페이지 : http://www.theleadlaw.com/
● 민사집행법전문변호사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제2015-82)
● 지식재산권법 전문변호사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제2015-83)
'변호사 윤경 > 수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점점 음흉해지는 또르]【윤경 변호사 법무법인 더리드(The Lead)】 (0) | 2018.09.17 |
---|---|
[낯선 골목이 나에게 속삭인다. 오라고. 두려워하지 말라고.] 【윤경 변호사 법무법인 더리드(The Lead)】 (0) | 2018.09.16 |
[낳아준 부모님과는 헤어져도 당신과는 헤어질 수 없어요.] 【윤경 변호사 법무법인 더리드(The Lead)】 (0) | 2018.09.15 |
[비오는 토요일에는 맵디 매운 비빔국수에 막걸리 한잔이다.] 【윤경 변호사 법무법인 더리드(The Lead)】 (0) | 2018.09.15 |
[터벅터벅 무작정 걷는 그 남자의 물건] 【윤경 변호사 법무법인 더리드(The Lead)】 (0) | 2018.0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