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불이행 계약위반은? 【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보통 계약을 체결하게 되면 채무관계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계약의 당사자 일방이 이를 제대로 지키지 못한다면 해당 계약은 채무불이행을 이유로 해제 혹은 해지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때는 단순히 계약 관계만 종료시키는 것이 아니라, 계약을 깨지게 한 책임 있는 당사자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도 있는데요. 우리 민법은 이를 ‘채무불이행 책임’이라고 칭하고 제390조에서 규정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차량 매매계약을 맺은 甲과 乙회사의 사례를 토대로 민사소송 상 채무불이행 책임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甲차량 회사와 乙렌터카 회사는 고가의 독일 자동차 B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그런데 해당 차량을 인도할 당시 내비게이션 장착 과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