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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금메달】《올림픽 출전선수들만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별다른 공로가 없는데도 이런 큰 상을 주시니, 그저 고맙고 감사할뿐이다
공로상 대상자로 추천해주신 서울지방변호사회 박종우 회장님께도 감사의 말을 드린다.
그런데 부상으로 꽃다발 외에 순금메달이 있다.
금메달을 받아보기는 처음이다.
올림픽 출전선수들만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 금메달을 목에 거니 감개가 무량하다.
가문의 영광이다.
예전에는 황금색을 보면, 천박하고 유치찬란 색이라 생각했다.
나이가 들면서 점점 예쁘고 화려한 색이 좋아진다.
순금색이 아름다워 보이는 걸 보면, 내 본성에 속물끼가 있나 보다.
밋밋한 무채색은 싫다.
튀는 색, 화려한 색, 밝은 색, 포인트가 있는 디자인이 좋다.
밝고 환하고 화려하고 깨끗한 것이 좋다.
인생의 도화지를 무미건조한 무채색으로 채우는 것보다는 유치찬란하고 화려한 색으로 칠해보는 것은 어떨까?
정해진 길대로 가는 것이 싫다.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다보면, 또다시 내 가슴을 설레게 할 일을 찾게 될 것이다.
한계에 부딪혀 넘어지면서도 다시 새 인생을 여는 짜릿한 경험을 해보고 싶다.
인생이라는 그림에 다양한 색깔을 칠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