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적응력이 강한 생명체】《지옥을 조만간 한번은 통과해야 한다면, 그저 계속 걷는 수밖에 없다.》〔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정부의 경제 실정에 코로나까지 겹쳐 대한민국 경제는 끝 모를 심연으로 가라앉고 있다.
정치지도자의 무능력과 꼼수, 거짓말이 만연해 있다.
국민들이 겪어야 할 고통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제2차 재난지원금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길고 추운 겨울은 아직 오지도 않았다.
이 모든 것이 우리가 한 선택의 결과이고, 우리가 기꺼이 감당해야 할 몫이다.
하지만 이 모든 시련과 고통은 새로운 도약을 촉진할 밑거름이 될 수 있다.
창조를 위한 붕괴가 될 수 있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아주 위태하고 불안하다.
미래가 불안하다고 그냥 앉아 있을 수는 없다.
그런 지옥을 조만간 한번은 통과해야 한다면, 그저 계속 걷는 수밖에 없다.
주저 앉는다고 당장의 고통이 줄어들지 않는다.
걷느라 정신을 파는 쪽이 그나마 덜 아프다.
무너지는 마음과 상관 없이 몸을 일으켜 세워야 한다.
움직이다 보면 그 자체로 치유가 되고, 자신도 모르게 힘이 길러지며,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출구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인간처럼 적응력이 강한 생명체는 없다.
역사를 보면, 지금보다 더 가혹한 고통과 시련을 극복해 내고 놀라운 발전을 이룬 것이 바로 인류다.
닫혀가는 문만 너무 오래 보고 있으면, 등 뒤에서 열려가고 있는 문을 보지 못한다.
뒤돌아 보지 않으면, 그 문을 결코 볼 수 없다.
지금의 문은 점점 닫혀가지만, 우리가 절박한 마음으로 간절히 원하고 준비한다면 그 문이 보일 것이다.
삶은 진정으로 원하는 사람에게 그것을 주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