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윤경/수필 3482

최고의 창의력을 발휘하기 위한 2가지 전제 조건

[최고의 창의력을 발휘하기 위한 2가지 전제 조건- "일에 대한 재미, 보람, 긍지, 자부심"]     앤드류 우드(Andrew Wood)는 영국에서 태어나 열여덟 살이 되던 해 성공하겠다는 목표 하나로 맨손으로 돈 한 푼 없이 미국으로 건너갔고, 서른 살에 백만장자가 되었다.그는 일에 대한 자세가 성공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설명하기 위하여 “나에게 지금 못할 것은 없다”라는 책에서 다음과 같은 일화를 소개한다... 아주 오래 전 한 어린 소년이 샌프란시스코 만의 언덕에서 인부들이 기계를 가지고 작업하는 광경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다. 그는 그 광경을 바라보다 또래의 다른 소년들처럼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거대한 쇠기둥을 용접하는 세 사람에게로 다가갔다. 소년이 첫 번째 용접공에게 '지금 무엇을 하고..

[“It Couldn't Be Done” - 사람들은 불가능하다고 말하지(에드가 게스트, Edgar A. Guest)](윤경변호사)

[“It Couldn't Be Done” - 사람들은 불가능하다고 말하지(에드가 게스트, Edgar A. Guest)](윤경변호사)  당장 실천해. 제일 적당한 때는 지금이야.일단 시작해 봐. 의욕은 절로 생길거야. 신이 나서 일하다 보면, 불가능해 보이던 일이 그냥 이루어지는거야... 아래 시 두편을 큰 소리로 읽어 보면,형용하기 어려운 자부심과 자기 확신이 용솟음치는 느낌,온 몸의 에너지가 한 곳으로 집중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된다....................  '할 수 없다'는 말은글이든 말이든세상에서 가장 나쁜 말이다.  욕설이나 거짓말보다 더 많은 해악을 끼친다.그 말로 수많은 영혼이 파괴되고그 말로 수많은 목표가 죽어간다.  '할 수 없다'는 말이 그대의 머릿속을 점령하지 않게 하라...

[집착을 버려야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 - ‘연잎의 지혜’](윤경변호사)

[집착을 버려야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 - ‘연잎의 지혜’](윤경변호사)  인도네시아의 셀레베스 섬사람들은 생계수단으로 원숭이를 잡아서 판다. 호리병처럼 생긴 박 하나만 가지고도 손쉽게 원숭이를 잡는다.그 섬에는 단단한 박이 나는데 그 중간 부분을 끈으로 묶어 두면 한쪽은 자라고 다른 한쪽은 뭉툭한 모양이 된다. 나중에 박 속을 파내어 좁은 병처럼 만들어 큰 나무에 묶어놓고 그 속에 쌀을 넣어둔다. 그러면 쌀을 좋아하는 원숭이들이 모여들어 그 중에 한 마리가 박 속에 손을 넣어 쌀을 움켜쥔다. 들어갈 때는 빈손이라 잘 들어갔지만 쌀을 한 움큼 쥔 후에는 손이 빠지지 않는다. 원숭이는 손을 빼려고 애쓰지만 손에 움켜쥔 쌀을 포기하지 않는 한 아무 소용이 없다.  그때 숨어 있던 원주민 사냥꾼들은 소리를..

[낙타가 쓰러지는 건 깃털같이 가벼운 마지막 짐 하나 때문이다. - “Never Give Up!"](윤경변호사)

[낙타가 쓰러지는 건 깃털같이 가벼운 마지막 짐 하나 때문이다. - “Never Give Up!"](윤경변호사)  사람의 일생은 어쩌면무거운 짐을 지고 먼 사막의 길을 가는낙타의 일생과 같을 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힘들어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낙타가 쓰러지는 건 깃털같이가벼운 마지막 짐 하나 때문인데 하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지금까지 그 무거운 짐을 지고 여기까지 걸어 왔으면서도 마지막 깃털같이 가벼운 짐 하나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쓰러지는 건 아닌가 하고 힘을 내곤 합니다. 제가 쓰러져 일어나지 못했을 때를 돌이켜보면대부분 깃털처럼 가벼운 짐 하나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깃털같이 가벼운 마지막 짐 하나를 참지 못했다는 것은그동안 그것을 참지 못할 정도로 있는 힘을 다했다는 뜻일 수도 있습니다. 비록..

[북한에 비판세력이 없는 이유 - “신념의 강화” 현상](윤경변호사)

[북한에 비판세력이 없는 이유 - “신념의 강화” 현상](윤경변호사)  ‘종말론’이나 ‘휴거(携擧, rapture. 선택받은 자는 하늘로 들여 올려 진다는 말)’를 주장하거나 이를 믿는 사람들이 있었다.모든 재산을 처분하고, ‘휴거’나 ‘지구의 종말’만을 기다렸다. 그런데 자신들이 주장한 시간에 ‘종말’이나 ‘휴거’가 발생하지 않자 휴거를 기다린 사람들은 어떤 태도를 취했을까. 믿었던 자신의 신념이 진실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이를 겸허하게 받아들여 ‘잘못된 믿음’을 포기하였을 것이라는 것이 ‘대다수 일반인들의 추측’이다. 하지만 틀렸다. 극소수만이 자신의 신념을 포기하였고,대부분은 ‘자신의 신념을 여전히 고수’하거나 ‘자살’을 선택하였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날까. 우리가 믿고 예상했던 신념이 이루어지..

*[18년 도력의 대가 - ‘18루피’ or ‘떼돈’](윤경변호사)

[18년 도력의 대가 - ‘18루피’ or ‘떼돈’](윤경변호사) "선생님 제가 물위를 걸어 갠지스강을 건널 수 있게 되었습니다"한 수행자가 인도의 정신적 지도자인 라마크리슈나를 찾아가 의기양양하게 자신의 도력을 고했다. 눈을 지그시 감고 듣고 있던 라마크리슈나가 물었다"그래 몇년이나 수련을 했는가?"  제자는 대답했다."18년이나 걸렸습니다."  스승은 다시 물었다. "이보게 갠지스 강을 건너는데 뱃삯이 얼마인가?"  제자는 대답했다."18루피라고 들었습니다."  이 말을 들은 라마크리슈나가 수행자에게 말했다."자네는 18년동안 노력해서 겨우 18루피를 벌었네."...................... 물 위를 걷는 것 자체는 생각보다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사람이 소금쟁이처럼 물 위를 걷는 것이 무슨..

[가로등 밑에서 열쇠를 찾는 까닭 - 문제점을 먼저 파악하라.](윤경변호사)

[가로등 밑에서 열쇠를 찾는 까닭 - 문제점을 먼저 파악하라.](윤경변호사) 어느 날 밤 물라 나스루딘(Mulla Nasrudin, 이슬람 수피 우화에 자주 등장하는 주인공)이 가로등 아래서 뭔가를 찾고 있었다.  지나가던 행인이 그걸 보고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나스루딘이 열쇠를 잃어버렸다고 하자 친절하게도 그 행인은 허리를 숙이고 열쇠 찾는 것을 도와 주었다.  한 시간이 넘게 찾아봤지만 열쇠를 찾을 수 없자 마침내 행인이 물었다. "정말 여기서 잃어버린 것 맞소?" 나스루딘이 어두운 골목길을 가리키며 대답했다. "아니요! 저기 컴컴한 데서 잃어버렸습니다."  화가 난 행인이 어이가 없다는 듯 다시 물었다. "그런데 왜 이 가로등 밑에서 열쇠를 찾고 있습니까?"  나스루딘이 대답했다. "여기가 환하니..

[“트로피 와이프(Trophy wife)” - 또 다른 편견의 실체](윤경변호사)

[“트로피 와이프(Trophy wife)” - 또 다른 편견의 실체](윤경변호사)  모든 사람에게는 본능적인 편견이 존재한다.“음식점 앞에 사람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것을 보니, 값싸고 맛이 있을거야”“이 제품은 가격이 비싼 만큼 품질이 좋을거야” 이는 편견이다. 사실이 아닐 수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 들어 맞는다. 그리고 이러한 편견은 계속 유지된다. 이런 편견을 갖는 이유는 모든 음식점의 맛과 가격을 모두 비교해 보고 음식점을 선택하거나, 제품을 써보고 가격 대비 만족도를 평가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시간, 비용과 노력이 소요된다. 결국 편견이란 모든 자료를 수집하고 비교하여 판단하는 두뇌에 과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하는 “단축키”이다. 누군가 놀라서 도망가면, 함께 도망가는 것이 안전하다. 그래..

[‘명분’과 ‘실리’ 중 사람은 어떤 것에 목숨을 걸까 - 청개구리 심리](윤경변호사)

[‘명분’과 ‘실리’ 중 사람은 어떤 것에 목숨을 걸까 - 청개구리 심리](윤경변호사)  금지된 과일은 왜 더 달콤할까.나 아닌 다른 사람에게 일어나는 일은 무엇이든 재미있는 이유는 무얼까. 사람은 하지 못하게 하면 금지하는 것에 더욱 매력을 느낀다. 그 것은 금지된 것에 의해 자신의 행동의 자유가 위협받는다고 생각되어 심리적 반발이 생기기 때문이다. 사람은 위협받는 지유를 어떤 형태로든 회복하려고 한다. 금지된 것이 매력적으로 보이는 이유는 그 것이 위협받는 자유를 회복시켜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심리학자들의 견해에 의하면, 인간만이 ‘청개구리 심리’를 가진 유일한 동물이라고 한다. 기독교가 세계적인 종교가 된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일까. “로마의 박해”이다.(심리학..

[장님 걸인의 푯말(감성 언어의 힘) - 광고계의 전설 데이비드 오길비(David Ogilvy)의 일화](윤경변호사)

[장님 걸인의 푯말(감성 언어의 힘) - 광고계의 전설 데이비드 오길비(David Ogilvy)의 일화](윤경변호사) 어느 화창한 봄,광고계의 전설인 데이비드 오길비(David Ogilvy)는 여느 때처럼 길을 걷다 우연히 구걸하고 있는 장님을 보았다. "저는 장님입니다. 제발 도와주세요(I'm blind. Please help!)" 장님의 푯말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오길비는 그냥 지나치려다 다시 되돌아가 장님의 푯말 메시지를 수정했다.그 이후 보지도 않고 지나치던 사람들이 장님의 푯말을 보고선 하나 둘씩 빈 깡통에 돈을 채워 넣기 시작했다. 대체 데이비드 오길비는 장님의 푯말을 어떻게 바꿔 놓았을까. "지금은 화창한 날인데, 저는 볼 수 없어요.(It's a beautiful day and I 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