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윤경/수필

[불행은 언젠가 내가 잘못 보낸 시간의 보복이다.]【윤경변호사 법무법인바른】

윤경 대표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2013. 12. 24. 21:51
728x90

[불행은 언젠가 내가 잘못 보낸 시간의 보복이다.]【윤경변호사 법무법인바른】

 

“오늘 나의 불행은 언젠가 내가 잘못 보낸 시간의 보복이다.”

 

나폴레옹(Napoleon Bonaparte))이 워털루전투에서 패배한 후 세인트헬레나 섬에 유배되어 1982년 5월 최후를 맞으면서 남긴 말이다.

 

마음 찡하게 와 닿는 말이다.

이 말은 송곳처럼 내 심장을 후비고 가슴을 찌른다.

게으름을 피울 때마다 많은 실패를 돌아볼 때마다

그 말은 가차 없이 마음을 찌르고 아프게 한다.

 

한 소년이 고향에 살면서 호수에 조약돌을 던지는 일로 하루해를 보내곤 했다.

소년은 그렇게 호수에 돌을 던지면서 고향에서 평생을 살았다.

어느 날 호수를 향해 돌멩이를 집어 던졌는데, 햇살에 돌멩이가 반짝 빛났다.

깜짝 놀라 살펴보니 날아가는 그 돌은 황금덩어리였다.

소년은 그 동안 돌멩이가 아니라 금덩어리를 호수에 던진 것이었다.

그 것은 바로 ‘시간’이라는 금덩어리였다.

 

지나간 1분은 세상의 돈을 주어도 사지 못한다.

인생은 두루마리 화장지와 같아서 끝으로 갈수록 더 빨리 없어진다.

그 순간이 우리의 목숨이 다한 순간이다.

인생은 시간이다.

시간은 멈추어 있을 뿐 흘러가는 것은 나의 인생이다.

시간은 이미 영원히 현재에 존재하고 있을 뿐, 다만 사라지는 것은 나의 삶이다.

 

잘못 보낸 시간이 현재의 불행을 가져 온다.

모든 불행엔 충고의 송곳이 있다

자만하지 말고 마음 낮춰 겸손하게 살라는 송곳.

성공을 구할 것이 아니라 진실을 구하라는 송곳.

바닥까지 떨어져도 다시 솟아오르는 의지의 송곳.

 

“오늘 나의 불행은 언젠가 내가 잘못 보낸 시간의 보복”이라는 충고의 송곳을 가슴에 소중하게 품는 순간

‘날카로운 송곳’은 이제 ‘내 몸이 의지할 지팡이’처럼 다가와 신들린 듯 거친 바다를 헤치며 힘차게 나아간다.

 

 

.....................

 

법무법인 바른(www.barunlaw.com)

파트너 변호사 윤경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92길 7 바른빌딩 (우:135-846)

대표전화 : 02-3476-5599

직통전화 : 02-3479-2336(담당비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