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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떠난 베트남 자유여행(12)]【윤경변호사】
새해 아침(2. 8.)이다.
해변산책을 나오니 날씨가 화창하다.
어제 저녁에는 파도가 높고 바람이 심하게 불었다.
무서웠다.
바닷가인데도 와이파이가 잘 터진다.
바닷물에는 아직 발도 못 담가 보았다.
계획했던 일이 틀어지기도 하고, 예기치 못했던 즐거움이 찾아오기도 한다.
인생과 똑같다.
평소에는 알지 못했던 자신의 성격의 단점을 찾기도 한다.
계획했던 일을 바로 잡기 위해 조급해 하는 것 말이다.
어제는 하고 싶은 것을 못하게 되자 바쁜 와중에도 지루한 느낌였는데, 지금은 1시간째 해변에 누워 바다를 바라보는데도 시간이 잘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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