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친구를 늘리려는 고민을 하지 마라.】《양보다 질에 집중하면, 사람들과의 관계가 더 풍성해지고 자신이 선택한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도 더 늘어 난다.》〔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예전에는 공인 계정을 비롯하여 5개의 페이스북 계정이 있었다.
지금은 모두 정리하고, 1개의 계정만 존재한다.
5,000명 한도를 꽉 채웠던 이 계정의 페친도 1-2달 사이에 1,400분으로 급감했다.
조만간 300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 친구가 수천 명이 된다고 자랑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다보니 페북 친구가 많아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는 사람들도 있다.
페친이 많다고 자랑하는 거야 자기 마음이지만, 그 친구들 중 정확하게 얼굴을 알고 이름까지 외울 수 있는 친구는 많지 않을 것이다.
깊이는 없고 숫자만 늘어나는 친구맺기는 인간관계를 왜곡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부탁을 받고도 돈 10만 원 선뜻 빌려 줄 수 없는 사람,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들어도 눈물 날 것 같지 않은 사람, 당신이 주관하는 모임에 초대하지 않을 사람이라면 친구 맺기가 되어 있어도 큰 의미가 없다.
그러니 페친 많다고 자랑하는 사람들을 부러워할 필요가 없다.
페북 친구를 늘리려는 고민도 할 필요가 없다.
모든 것을 다 경험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인간은 누구나 늘 무언가를 놓치며 살 수 밖에 없다.
중요한 것은 지금 자신이 경험하고 있는 것들을 온전히 느끼고 즐기고 간직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경험을 중심으로 자기만의 인생을 값지게 가꿔 나가는 것이다.
양보다 질에 집중하면, 사람들과의 관계가 더 풍성해지고 자신이 선택한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도 더 늘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