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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의 옷차림 - “꾸미지 않은 꾸밈”](윤경변호사 법무법인바른)
발명왕 에디슨이 처음 뉴욕에 갔을 때 이야기이다.
한 친구가 “명색이 발명가인데 그럴싸하게 옷을 입는게 어떻겠냐”고 물었다.
에디슨은 “나를 아는 사람도 없는데 뭘 입어도 마찬가지지”라고 말했다.
나중에 에디슨이 유명해진 후 다시 뉴욕에 가게 되었다.
친구가 “이제 너도 유명인사가 되었으니 옷 한 벌 정도는 빼입어야지”라고 권했다.
에디슨은 “나를 못 알아보는 사람이 없으니 뭘 입어도 마찬가지야”라고 응답했다.
...
주역에서는 이러한 처세를 백비(白賁)라고 한다.
한자를 그대로 풀이하면 “백색의 꾸밈”이라는 뜻인데, “꾸미지 않은 꾸밈”으로 해석할 수 있다.
좀 다른 비유이기는 하지만, ‘스티브 잡스’나 ‘빌 게이츠’가 신제품 발표장에 청바지를 입고 나오면 그럴싸 한데, 일반인들이 그런 큰 자리에 캐쥬얼한 옷을 입으면 달리 보일 것이다.
성취를 이룬 자신감 있는 사람이라면, 무엇을 입어도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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