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윤경/수필

【이집트여행<17>】《배 고프고 지친 상태에서 규모에 압도 당한 호루스 신전(Temple of Horus)》〔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윤경 대표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2023. 1. 3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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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여행<17>】《배 고프고 지친 상태에서 규모에 압도 당한 호루스 신전(Temple of Horus)》〔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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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유독 날씨가 뙤약볕이다.

걷기가 싫은데, 억지로 걸었다.

들어가는 입구에 무너진 담장만 보여 실망했다.

 

그런데 담장을 지나니 어머어아한 신전의 전면이 보인다.

호루스 신전 또는 에드푸 신전이라 불린다.

가로 길이만 160미터에 달한다.

보존 상태가 너무 좋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대국가가 탄생하기도 전에 이집트에는 이런 놀라운 건축물이 있었다는 것이 경이롭다.

 

구경하는 중에 배가 너무 고프다.

체력이 고갈되어 간다.

튀긴 통닭이나 겉을 바삭하게 구운 스테이크가 먹고 싶다.

그게 아니더라도 초콜릿 한 조각 베어 먹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

짜장면도 생각난다.

여기까지 배달이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