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살이는 하루만 살 수 있는데, 불행히도 하루 종일 비가 올 때가 있다.]【윤경변호사 법무법인바른】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 정호승 ->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겨울밤 막다른 골목 끝 포장마차에서
빈 호주머니를 털털 털어
나는 몇 번이나 인생에게
술을 사주었으나
인생은 나를 위하여 단 한번도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눈이 내리는 그런 날에도
돌연꽃 소리 없이 피었다 지는 날에도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세상은 주는 만큼 돌아오지 않는다. 그 것이 인생이다.>
하루살이는 하루만 살 수 있는데,
불행히도 하루 종일 비가 올 때가 있다.
인생에도 때때로 비가 내리지만,
비가 퍼붓는 날에도 인생은 술 한잔 사주지 않는다.
하느님은 한 쌍의 짝을 만들었다.
‘선(善)’의 짝은 다름 아닌 ‘악(惡)’이고, 그래서 세상에 선과 악이 공존한다.
‘행복’과 ‘불행’도 떨어질 수 없는 짝이다.
인생은 좋은 일과 나쁜 일, 기쁨과 슬픔, 행복과 불행이라는 실에 의해 짜이는 한 조각 옷감이다.
결코 좋은 일만 생길 수 없는 것이다.
행복할 때는 행복에 매달리지 말고, 불행할 때는 불행을 받아들여라.
왜 하필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느냐고 생각하지 말고,
나에게도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라.
세상은 주는 만큼 돌아오지 않는다.
받은 만큼 돌려주기도 어려운 게 인생이다.
그렇다고 너무 화낼 필요 없다.
그것도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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