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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프란시스 하(Frances Ha, 2012)”]【윤경변호사】
흑백 모노톤의 영화인데도, 흐름은 간결하고 담백하다.
삶이 고달픈 청춘들에게 다정한 위로를 건네는 작품이다.
어설퍼서 안쓰럽고, 씩씩해서 사랑스러운 그녀 프란시스(Frances)!!!
고통스럽고 답답한 현실 속에서 자유로이 그녀 만의 방법을 찾아간다.
현실의 삶은 개개인이 기대했던 방향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모든 것을 완벽하게 계획하여 놓았다고 생각해도 언제나 예상치 못했던 장애물이 나온다.
“이름표가 맞지 않는다면 맞지 않는 대로 그냥 끼워 넣어라.”는 흥미로운 메시지를 전달해 주고 있다.
보는 이들의 마음 속에 감추어진 꿈틀거리는 “삶의 열정”을 교묘하게 자극하는 영화다.
그녀의 성이 왜 "Ha"인지는 마지막 장면에서 알 수 있다.
그 순간 내 입가에는 흐믓한 미소가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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