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가? 그렇다면 제대로 가고 있는 것이다.]【윤경변호사】
<본능에 충실히 따른 '빌리 엘리어트(Billy Elliot)'>
'빌리 엘리어트 뮤지컬 라이브(Billy Elliot The Musical Live, 2014)'에서 주인공 빌리가 왕립 발레학교에 지원했을 때 오디션 면접관의 질문에 이렇게 대답한다.
“빌리, 왜 발레에 흥미를 가졌는지 말해줄래?”
“몰라요, 그냥요.”
“춤을 출 때 어떤 기분이니?”
“모르겠어요. 그냥 기분이 좋아요. 조금은 어색하기도 하지만 한번 시작하면 모든 걸 잊게 되고, 그리고 또 모든 것들이 사라져 버려요. 아니, 사라져 버리는 것 같아요. 내 몸 전체가 변하는 기분이죠. 마치 몸에 불이라도 붙은 기분이예요. 전 그저 한 마리 새가 되죠. 마치 전기처럼이요. 네, 전기처럼이요.”
이를 표현한 타이틀곡 “Electricity”는 언제 들어도 가슴이 찡하고 감동적이다.
가난에 찌든 탄광촌 아이에게 발레리노(Ballerino)라는 꿈은 어쩌면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빌리는 자신의 몸에서 꿈틀거리는 본능을 알아차렸고 그 본능에 충실히 응했다.
가슴 속 내면의 목소리가 시키는 일을 따라가 보자.
지금 당신은 가슴이 시키는 일을 하고 있다면 비록 힘이 들더라도 제대로 가고 있는 것이다.
당신의 본능은 무엇인가 해야 할 일을 끊임 없이 알려준다.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는 느낌이라는 마음 속의 번득임을 통해 알 수 있다.
본능적으로 느껴지는 내면의 목소리를 진솔하게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그것을 충실히 실행하면 된다.
<성공의 비결은 신속하게 행동하는 습관이다.>
사전에 어떤 계획이나 준비가 없더라도 걱정하지 말자.
당신의 할 일은 당장 ‘마음 속의 지시’를 따르는 것뿐이다.
내일만을 기다리는 사람은 오늘을 손에 넣을 수 없다.
내일이 가져다 줄 것은 죽음과 무덤뿐이다.
인생에서 남과 다른 발전을 이루길 원한다면 즉시 행동하고 서둘러 첫걸음을 떼야 한다.
여행 가방에 더 많은 짐을 넣으려고 할수록 출발은 더 어려워진다.
심지어 여행 채비를 모두 마치고도 집 밖을 나서는 걸 아예 포기할 수도 있다.
계획이 거창하거나 준비가 치밀할수록 첫 발을 떼기가 점점 더 어려워진다.
치밀함과 완벽함, 꼼꼼함, 이런 것들이 과연 우리 삶에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 생각해보면 알 수 있다.
완벽주의가 우리를 행복하게 만든 적이 있었는가?
아마 안전한 삶을 살았을지는 몰라도 행복한 삶을 살지 못했을 가능성이 더 크다.
심장이 쿵쾅거리고, 설렘과 떨림으로 가슴을 뛰게 하는 삶과는 거리가 멀었을 것이다.
우리가 짊어진 가방 속에는 필요 없는 것이 너무 많다.
그 모든 것이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지 않는데도 말이다.
이제 수많은 짐으로부터 우리의 꿈을 자유롭게 해줘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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