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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된다. 그치지 않는 비는 없다.]【윤경변호사】
중세 고명한 성인이 세상을 떠나기 전에 내일을 불안해 하는 제자들에게 편지 한 통을 내주면서 말했다.
“곤란한 일이 있을 때 열어봐라. 조금 어렵다고 열어봐서는 안 된다. 정말 힘들 때 열어봐라.”
세월이 흐른 후 수도원에 큰 문제가 생겼다.
모두 머리를 맞대고 의논했으나,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없었다.
제자들은 마침내 성인의 편지를 열어 볼 때가 왔다고 결정하고 편지를 뜯었다.
거기에는 이런 글귀가 적혀 있었다.
“불안해 할 필요 없다. 어떻게든 된다.”
참으로 명쾌한 말이다.
근심하지 마라.
받아야 할 일은 받아야 하고, 치러야 할 일은 치러야 한다.
그치지 않는 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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