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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본질과 현상이 전도되고 원인과 결과가 뒤바뀌는 삶의 태도를 버리고자 한다.]【윤경변호사】
한 송이 꽃은 남에게 봉사하기 위해 무언가를 할 필요가 없다.
오직 꽃이기만 하면 된다.
꽃은 존재하고 있다는 것 그 자체가 이미 아름다운 것이다.
무엇을 이루려 하기 보다는 있는 그대로 모든 것을 받아들이며 피어 있는 것이 중요하다.
한 사람의 존재 또한 그가 만일 진정한 인간이라면 온 세상을 기쁘게 하기에 충분하다.
경기침체, 북핵위기, 국론분열 등 우울한 기사들이 계속해서 신문지면을 채운다.
올 한 해 우리에게 또 많은 슬픔이 있을 것이다.
그래도 작은 씨앗은 커다란 바위 틈 사이에, 창문틀 좁은 이음매에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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