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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로 가는 길(A Passage To India)] 【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뉴질랜드 남 섬에 가서 트랙킹을 하고 싶었다.
그런데 우연히 본 사진 한 장이 목적지를 바꾸게 만들었다.
신비의 나라, 인도(India)!
면적은 한반도의 약 15배 정도이고, 인구는 중국에 이어 세계 2위다.
호불호가 완전 갈리는 곳이다.
거리에서는 쓰레기 썩는 악취가 나고, 음식은 너무 향신료가 강해 입맛에 맞지 않거나 설사를 일으키기 쉽단다.
도로망도 안 좋고, 중앙선 침범이 다반사란다.
그럼에도 멋진 문화유산과 유구한 전통이 있는 나라다.
4대 문명의 발상지 아니던가.
언젠가 한 번은 가봐야 할 곳이라서 결정했다.
흥분된다.
요가 체험도 하고, 헤나 문신도 그릴 것이다.
대한항공 인도 광고 시리즈 편에 나온 장소들도 방문하고 싶다.
마음에 휴식을 허락할 때 마음은 더욱 강하고, 더욱 예리하고, 더욱 집중하고, 더욱 창의적인 모습으로 돌아온다.
의지력이 강하게 충전되는 것이다.
인도를 구석구석 걸을 것이다,
걸으면서 쫒아버릴 수 없는 무거운 생각이란 하나도 없다.
풍요로운 생각을 얻는다.
발바닥의 감촉을 느끼며 걸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걷고 또 걷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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