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의 변곡점】《누구나 꿈속에 작은 생각의 씨앗을 심어놓고 있다. 그게 바로 그 사람의 인생이 된다.》〔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우리는 급격한 사회변화의 변곡점에 들어서 있다.
어떻게 변할 지는 예측하기 어렵다.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변화는 항상 기회를 동반한다.
영화 인셉션(Inception, 2010)에는 다음과 같은 대사가 나온다.
“뚫고 들어가서 작은 꿈을 하나 심었지. 모든 것을 바꿀 단순하고 작은 꿈을. 이 사람에게 심어줄 꿈은 앞으로 이 사람의 생각이 될 거야. 그 생각에 점점 더 깊이 빠져들면서 그것은 이 사람의 성격으로 되어버리는 거지. 이 성격은 이 사람의 결정들을 바꾸고 그 결정들은 이 사람의 인생을 바꿀 거야.”
영화를 보고 기발한 상상력에 놀랐다.
위 대사는 읽고 또 읽을수록 마음에 와 닿는다.
꿈이라는 미지의 세계는 신비로운 기대와 희망이다.
꿈속에 조그만 생각을 넣는다는 것, 그 작은 씨앗이 점점 자라 인생이 되어 버린다는 것. 그건 기적같은 경이로움이다.
어떤 사람들은 믿는 대로 보지 않는다.
믿기로 이미 마음 먹은 대로 본다.
그리곤 저지른다.
그들은 세상은 저지르는 자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분들이 의외의 결단을 내리고 이를 실천에 옮기는 경우를 보게 된다.
이직을 하거나, 창업을 시작하는 분도 있다.
어떤 분은 누구도 생각지 못한 새로운 일을 시도하기도 한다.
놀랍기도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떠밀려서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움직이는 무기력한 행보와는 아주 큰 차이가 있다.
그런 갑작스런 생각이나 행동의 이면에는 실상 이미 마음 속에 조그만 씨앗이 뿌려져 있다.
사실상 준비된 행동이란 말이다.
평소에는 작은 씨앗으로 남아 있지만, 우연한 기회에 물에 닿는 순간 ‘잭(Jack)의 콩나무(Beanstalk)’로 변해 버린다. 갑작스런 변화 같아 보여도 사실 그 속에는 꿈틀거리는 욕망이나 열정이 오래 전부터 숨어 있었던 것이다.
변화의 움직임을 빨리 감지하거나, 내면에서 외치는 마음의 소리와 주체할 수 없는 갈망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어서이다.
그 작은 씨앗은 사실 보물과도 같다.
가고자 하는 곳으로 다리를 놓아주는 소중한 희망이자 기회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누구나 꿈속에 작은 생각의 씨앗을 심어놓고 있다.
그게 바로 그 사람의 인생이 된다.
때로는 일단 지르고 보는 것이 필요하다.
무엇을 시작하기에 충분할 만큼 완벽한 때는 없기 때문이다.
할 일이 생각나거든 지금 해야 한다.
오늘 하늘은 맑지만 내일은 구름이 보일는지 모른다.
불러야 할 노래가 있다면, 지금 불러라.
당신의 해가 저물면, 노래 부르기엔 너무나 늦는다.
어제는 이미 당신의 것이 아니니, 지금 시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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