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결코 오지 않는다.](윤경변호사 법무법인바른)
<지금 당장 시작하라.>
옛날 옛적 악마가 세상을 멸망시키려고 마음먹었다.
그리하여 악마는 수하의 악마들을 모두 불러들였다.
'분노'가 가장 먼저 도착해서, 형제끼리 싸우게 하겠노라며 그 일을 맡게 달라고 청했다.
사람들이 서로에게 분노하도록 해 모두를 파멸시키겠다는 것이었다.
그 다음으로 '육욕'이 와서 자기가 가겠노라고 나섰다.
정신을 타락시키고 사랑을 사라지게 해 모든 사람을 짐승으로 바꾸겠노라고 했다.
다음으로 '탐욕'이 입을 열더니 감정 중에서 가장 파괴적인 감정인 무절제한 욕망으로 인류를 멸망시키겠노라고 했다.
'폭식과 폭음'은 몸과 마음을 병들게 하여 파멸로 이끌겠노라고 했다.
나태, 증오, 시기도 각각 자신의 일을 하겠다고 나섰다.
악마는 누구에게도 만족하지 못했다.
그러나 바로 그 때 마지막 부하가 도착했다.
그는 말했다.
“신이 바라는 모습에 대해 사람들과 설득력 있게 대화를 나눌 것입니다.
그들에게 정직해지고 깨끗해지고 용감해지려는 계획이 얼마나 훌륭한지를 이야기해 줄 것입니다.
바람직한 삶의 목적을 갖도록 격려할 것입니다!”
이 말에 악마는 어안이 벙벙했다.
그러나 부하는 말을 이었다.
“그러나 저는 그들에게 서두를 게 없다고 말하겠습니다.
모든 일은 내일 할 수 있다고요, 상황이 더 좋아지기를 기다렸다가 시작하라고 충고하겠습니다.”
그 말을 들은 악마는 명령했다.
"네가 세상에 가서 인류를 파멸시켜라!.
그 부하의 이름은 '늑장'이었다.
실패가 사용하는 가장 성공적인 전략은 ‘늑장’이다.
쉬운 일을 어려워 보이게 하고 싶으면, 계속 미루기만 하면 된다.
언제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끝내 하지 못한다.
‘언젠가’는 결코 오지 않는다.
마음을 먹었다면, 시작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목표를 세운 순간 달라져야 하고, 그것이 진정한 시작이다.
지금 당장 시작하라.
훗날 우리는 ‘실패’가 아니라 ‘시도하지 않았던 것’을 후회하게 될 것이다.
.....................
법무법인 바른(www.barunlaw.com)
파트너 변호사 윤경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92길 7 바른빌딩 (우:135-846)
대표전화 : 02-3476-5599
직통전화 : 02-3479-2336(담당비서실)
'변호사 윤경 > 수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반려견에 대한 관심과 애정](윤경변호사 법무법인바른) (0) | 2013.10.04 |
---|---|
[자부심을 갖고 재미있게 일하는 사람을 결코 이길 수는 없다.](윤경변호사 법무법인바른) (0) | 2013.10.03 |
[토스트 예찬](윤경변호사 법무법인바른) (0) | 2013.10.03 |
[생각과 관점을 바꿔 세상을 바라보면, 상황이 변한다.](윤경변호사 법무법인바른) (0) | 2013.10.03 |
[최악의 상황을 직시하는 ‘긍정적 현실주의자’가 되라.](윤경변호사 법무법인바른) (0) | 2013.0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