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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의 추억여행, 동유럽 걷기(3)](윤경 변호사)
<헝가리 부다페스트 걷기>
일교차가 심하다.
최저기온 16도, 최고기온 30도다.
그늘에서는 상쾌하다.
어부의 요새, 마챠시교회, 부다왕궁, 성 이슈트반 대성당, 영웅광장 등을 돌았다.
다뉴브강이 인상깊어 낮에 유람선을 다시 탔다.
저녁에는 야경 불빛만 보여 멋있기는해도 다소 정신이 없었는데, 낮에는 유람선이 한가롭고 여유있어 더 좋다.
시원한 헝가리 생맥주 한 잔 들이키면서 멍하니 앉아 있다보니 벌써 선착장에 도착했다.
헝가리는 유목민인 마자르인이 세운 왕국으로 말갈족과 연관되어 있다.
그래서인지 가장 인상깊은 것은 헝가리 음식이다.
굴라쉬 스프는 마늘과 고추를 넣은 전통 요리라는데, 우리 입맛에 맞는다.
육계장 비슷한 맛이 난다고 들었는데, 매콤한 고기 스튜 맛이다.
디저트로 크레페가 나왔는데, '펄러친터'라고 한다.
얇은 밀전병에 신선한 과일을 넣은 일종의 크레이프로 펄러친터는 헝가리가 원조라고 한다.
체코로 떠난다.
내일은 프라하 시내를 걷는다.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의 배경이 된 곳을 모두 돌아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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