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하지 않는 긍정의 힘】《낙타가 쓰러지는 건 깃털같이 가벼운 마지막 짐 하나 때문이다.》〔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사람의 일생은 무거운 짐을 지고 먼 사막의 길을 가는 낙타의 일생과 같다.
그런 낙타가 쓰러지는 건 깃털같이 가벼운 마지막 짐 하나 때문이다.
지금까지 그 무거운 짐을 지고 여기까지 걸어 왔으면서도
마지막 깃털같이 가벼운 짐 하나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쓰러진다.
비록 깃털같이 가벼운 짐이지만 지금까지 참고 견뎌온 무게보다 수천배 더 무겁게 느껴질 수 있다.
불가능해서가 아니고 불가능할 것 같아 포기하였기 때문이다.
모기가 저울 위에 앉으면 저울은 아는 척도 하지 않는다.
저울에게는 모기의 무게가 없는 것이나 다름 없다.
그러나 이 모기가 역기 위에 앉으면 얘기가 달라진다.
천하의 역도 선수도 역기의 무게에 더해진 모기의 무게에 부담을 느낀다.
무게란 그런 것이다.
포기하고 싶을 때는.
짐이란 그런 것이다.
절망하고 싶을 때는.
그러나 인생은 우리에게 다시 한번 더 최선을 요구한다.
등에 무거운 짐을 짊어지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상처 없는 독수리는 이 세상에서 태어나자 마자 죽어버린 독수리뿐이다.
너무 무거워 벗어놓고 싶어도 그 짐은 산을 오를 때 등에 진 배낭의 무게가 몸의 중심을 잡아주는 것처럼 소중하다.
비난받고, 실패하고, 좌절해 넘어질 때,
어떤 사람들은 절대 화를 내거나 포기하지 않는다.
왜냐면 그들은 넘어질 때마다 무언가 주워서 일어났기 때문이다.
신은 다시 일어나는 법을 가르치기 위해 당신을 쓰러뜨린다.
포기하지 않고 그저 버티면 된다.
바닥이 보이지 않아도 그냥 딛고 일어서면 된다.
패배했을 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포기했을 때 끝나는 것이다.
‘기회’는 언제나 ‘공포’와 ‘두려움’ 속에 존재한다.
가장 큰 실패는 시도해 볼 용기조차 갖지 못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