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로움이 가득한 미지의 세계 중남미여행(9)】《마야 최대 유적지인 치첸이사(Chichen Itza)를 둘러보다.》〔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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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아침식사를 했다.
하루 종일 리조트에서 머무르면서 먹고 마시고 즐기기에 너무 편의시설 등이 잘 되어 있다.
모든 게 무료인 ‘올 인클루시브(All-Inclusive Resort)’가 아니던가?
그럼에도 포르투갈 여행시 갔던 휴양지(대서양) ‘알부페이라(Albufeira)’의 리조트 호텔이나 이집트의 휴양도시(홍해) ‘후르가다(Hurghada)’의 리조트 등에서 휴식을 취할 때의 좋았던 분위기와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그래서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이자 마야 최대 유적지인 ‘치첸이사(Chichen Itza)’를 가보기로 했다.
리조트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는 것은 이미 다른 휴양도시에서 해보았고 나중에 더 늙어서도 할 수 있다.
하지만, 마야 유적지는 지금 걸을 수 있을 때 다녀와야 한다.
언젠가는 심장이 떨리지 않고 다리가 떨리는 날이 올 것을 알기 때문이다.
2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치첸이사(Chichen Itza)에 도착했다.
마야의 역법을 건축으로 표현하고 있는 ‘엘 가스띠요(El Castillo)’, 전사들의 신전(Temple of the Warriors), 비의 신 차크에게 인간을 제물로 바쳤던 ‘세노떼’(동굴 호수), 천문 관측소 ‘엘 카라콜’, 신에게 바쳐질 제물을 뽑던 공 경기장(Ball Court), 91계단 피라밋 신전 등을 돌아볼 예정이다.
영화 “아포칼립토(Apocalypto), 2007)”의 시대적 배경이 된 곳이 바로 '치첸이사'다.
이 영화에는 인신공양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너무 잔인하고 끔찍했다.
아포칼립토(Apocalypto)는 그리스어로 '새로운 시작'을 말한다.
마야문명의 몰락을 새로운 시작으로 보았다.
영화의 인트로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가 나온다.
“거대 문명은 내부에서 붕괴되기 전에는 외부로부터 정복되지 않는다(A great civilization is not conquered from without until it has destroyed itself from within).”
윌 듀랜트가 한 이 말은 아무런 의식 없이 인신공양 이상의 야만적인 행위를 저지르고 있는 현대문명사회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로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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