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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자리 끝으로 오라!("Come to the Edge!")" - 그리하여 그들은 날았다(And they flew).](윤경변호사)
<"가장자리 끝으로 오라!"(Come to the Edge!)>
- 프랑스 시인 ‘기욤 아폴리네르’(Guillaume Apollinaire 1880-1918) -
그가 말했다
"가장자리 끝으로 오라!"
그들이 대답했다
"우린 두려워요."
그가 다시 말했다
"가장자리 끝으로 오라."
그들이 왔다
그는 그들을 밀어버렸다.
그리하여 그들은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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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이 내가 가야할 길인지, 과연 맞는 길인지
의심과 두려움이 앞설 때가 있다.
그가 밀 때까지 기다리지 마라.
그가 밀려고 들면, 공포감이 먼저 앞선다.
스스로 뛰어내리면 자신감이 붙는다.
극한의 상황이라도 그저 지금의 상태에서
자신을 온전히 내어 맡기고 최선을 다한다면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그토록 바라던 희망의 끈을 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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