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과 ‘의지’대로 자연스럽게 사는 것이야 말로 어느 것에도 기대지 않는 중심 잡힌 마음이고 본래의 자기이다.]【윤경변호사 법무법인바른】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The Secret Life of Walter Mitty, 2013)”를 보았다. 재미 있다.
<‘하고 싶은 대로 해라!’ - 진정한 규율>
프랑수아 라블레(François Rabelais 1483~1553.4.9)의 저서 “가르강튀아와 팡타그뤼엘(Gargantua et Pantagruel)” 중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나온다.
텔레메의 수도회원들은 법, 규칙, 정관 등에 얽매이지 않았으며 자신들의 자유의지를 실행하는 것을 으뜸으로 삼았다.
그들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시간에 일어나 의욕을 느끼는 대로 음식을 들고, 일을 하며, 또 잠을 잤다.
아무도 그들을 깨우거나 술을 강요하지 않았으며 먹는 것이고 뭐고 간섭이라는 게 없었다.
가르강튀아가 그렇게 해놓았기 때문이었는데, 유일한 법이자 명령이란 다름 아닌 다음 글귀였다.
“하고 싶은 대로 해라.”
사람들마다 DNA가 다르듯이 자기만의 삶의 방식이 있다.
각자의 생존방식이 있는 것이다.
진정한 규율은 ‘절대적인 자유의지’이다.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해라.
원하는 가치를 스스로 정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스스로 선택하고,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해라.
<자신의 ‘느낌’과 ‘의지’대로 자연스럽게 살아라.>
내 소망은 단순하게 사는 일이다.
그리고 소박하고 애틋한 감정을 느끼며 사는 일이다.
내 느낌과 의지대로 자연스럽게 살고 싶다.
그 누구도 내 삶을 대신해서 살아 줄 수 없기 때문에 나는 나답게 살고 싶다.
단순한 삶을 이루려면 더러는 홀로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사람은 홀로 있을 때 단순해지고 순수해진다.
사람은 본질적으로 홀로일 수밖에 없는 존재이다.
홀로 있다는 것은 어디에도 물들지 않고 순수하며 자유롭고, 부분이 아니라 전체로서 당당하게 있음이다.
인간은 누구나 어디에도 기대서는 안 된다.
오로지 자기 자신에 의지해야 한다.
내 ‘느낌’과 ‘의지’대로 자연스럽게 사는 것이야 말로
어느 것에도 기대지 않는 중심 잡힌 마음이고 본래의 자기이다.
느낌에 귀 기울여보라. 무언가를 말하고 있다.
(Listen to Your Feelings. They Are Trying to Tell You Something.)
우리에게는 인생의 항로를 잡아주는 결코 틀리지 않는 자동안내시스템이 있다.
오직 ‘자신의 느낌’으로만 이뤄진 이 시스템은 당신이 올바른 항로를 벗어나서 불행과 갈등 쪽으로 향하고 있는지, 아니면 항로를 이탈함이 없이 마음의 평화 쪽으로 향하고 있는지 알려 준다.
이 느낌들은 내면의 마음 상태가 어떤지를 알려주는 바로미터 기능을 한다.
삶이 유쾌하지 않을 때 소매를 걷어 올리고 삶에 맞설 게 아니라, 한 걸음 뒤로 물러서서 심호흡을 몇 차례 하면서 마음을 편안하게 가져 보자.
삶은 우리가 그렇게 만들지 않는 한 절대로 비상사태가 되지 않는다는 진실을 명심하자.
이제 스스로를 돌볼 시간이다.
자연스레 자신의 ‘느낌’과 ‘의지’를 믿고 따를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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