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맥이 풍요하다고 인생이 풍요해지는 것은 아니다.]【윤경변호사 법무법인바른】
<인간관계만큼은 ‘양’보다는 ‘질’이 중요하다.>
핸드폰에 전화번호가 수천개 입력되어 있고, 쉴 새 없이 전화가 울리며, 매일 이 사람 저 사람 만나느라 정신이 없는 사람이 있다.
인맥이 힘인 현대사회에서 많은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은 어찌 보면 부러운 일일 수도 있다.
하지만 아는 사람이 많다고 해서 그 사람이 훌륭하거나 좋은 사람인 것은 아니다.
흔히 인맥이 넓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 사람은 인간성이 좋다기보다는 상대와 주고받는 거래를 적절히 잘 활용하는 사람인 경우가 많다. 다수의 상대 중 누구 하나에 치우침이 없이 수평적으로 관계를 잘 유지한다. 그래서 그들은 ‘넓지만 얕은 관계’를 맺기 십상이다.
이 말은 인간관계가 양적으로는 뛰어나도, 질적으로는 떨어진다는 의미이다. 질보다 양이 중요한 경우도 물론 있지만, 인간관계만큼은 양보다는 질이 중요하다.
넓고 얕은 인간관계는 허울만 좋을 뿐 실속이 없다. 괜한 시간 낭비다.
인맥이 ‘많은 것’과 인맥이 ‘좋은 것’은 다르다.
아무리 아는 사람이 많다고 하여도 결정적으로 필요할 때 내 편이 되어주거나 날 도와줄 사람이 없다면 그 사람은 인맥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반면 소수의 사람과 특별하고 진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언제든지 내 편이 되어 줄 수 있는 사람이 항상 존재한다면, 그 사람은 진정한 인맥을 가진 사람이다.
<나는 인맥관리에서의 성공 비결은 모르지만, 실패의 비결은 안다. 그것은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좁고 깊은’ 인간관계가 바람직하다.
인간관계의 질이 높아지면 상호간 신뢰가 강해질 뿐 아니라 상대에 대하여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많은 사람과 관계를 맺으면서 모든 사람으로부터 인기 있는 사람이 될 필요는 없다.
나와 마음이 통하고 나를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단 몇 사람만이라도 존재한다면, 그 사람은 인맥관리에서 성공한 사람이다.
‘넓은 인맥’이 ‘기회’를 가져다 준다고 믿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나는 ‘넓은 인맥’보다는 ‘적극적인 태도’가 ‘행운과 기회’를 불러온다고 확신한다.
질적으로 깊이 있는 인간관계를 가진 사람의 특성은 함부로 인연을 맺지 않는다는 것이다.
잘 모르는 사람과 인연을 맺어 그 사람이 자신을 좋아하게 만들거나 그 사람에게 인기를 얻으려는 하는 등의 쓸데 없는 짓을 하지 않는다. 그런 짓이야말로 엄청난 시간과 노력의 낭비란 걸 알고 있다.
자신에게 관심이 없거나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을 좋아하게끔 만든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그렇게 만들기도 어렵고, 오히려 에너지의 낭비만 초래한다.
그런 시간과 정성이 있다면, 나를 좋아하고 나를 이해해 주는 사람에게 집중적으로 보다 많은 애정과 관심을 쏟아서 ‘좋아하고 신뢰하는 굳건한 관계’를 만드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나는 인맥관리에서의 성공 비결은 모르지만, 실패의 비결은 안다.
그것은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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