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함은 최고의 처세술이다.]【윤경변호사 법무법인바른】
<진실하지 못한 마음으로 공짜만 바라면, 인생 자체가 공짜가 된다.>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A부장은 대기업 거래처 B과장과 종종 술자리를 갖는다. 납품받는 회사의 담당자인 B과장과 납품하는 회사의 A부장은 ‘갑과 을의 관계’다.
어느 날 A부장과 B과장은 함께 저녁식사를 하다가 취기가 오르자 와인 바(Wine Bar)로 자리를 옮겼다.
와인 2병을 다 비운 시점에 갑자기 A부장이 말했다.
“B과장님, 지갑 떨어뜨리셨네요. 와, 현금 많이 갖고 다니시네요.”
B과장은 고액권으로 가득 찬 두툼한 지갑을 보며 잠시 주춤했다.
자신의 지갑이 아니었다. 모른 척 가져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이내 마음을 고쳐 먹고 말했다.
“이거 내 지갑이 아닌데…”
그러면서 주위를 둘러보았다. 옆 좌석에 앉은 사람들이나 종업원들은 지갑의 존재도 모르고, B과장의 말도 듣지 못했다.
“이건 줍는 놈이 임잔데 말이지.” B과장은 주위를 살피며 반쯤 섞인 농담을 A부장에게 건넸다. 그의 말투에는 내심 ‘보는 사람도 없는데 그냥 반반식 나눌까?’라는 속마음이 담겨 있었다.
하지만 A부장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바로 종업원을 향하여 지갑을 내보이며 방금 전 이 자리에 앉아 있던 손님을 기억하느냐고 물었다.
종업원은 잘 모르겠다며, 귀찮아 하는 표정이었다.
“이거 우리가 가질 운명인가 보네.” 종업원의 반응에 B과장은 A부장을 다시 한번 회유했다.
하지만 A부장은 주인을 찾겠다며 카운터를 향했고, 복잡한 신고절차를 통하여 결국 지갑을 주인에게 돌려주었다.
그런데 그 날 이후 A부장과 B과장의 관계가 달라졌다. 그 사건이 있기 전까지 B과장은 A부장을 시도 때도 없이 불러내 술을 얻어 먹었지만, 더 이상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아이러니하게도 4년 후 두 사람 우연찮게 모두 동종업종의 같은 대기업으로 이직하게 되었고, 더 아이러니하게도 B과장은 A부장의 부하직원으로 일하게 되었다.
이처럼 한 사람의 ‘소신 있는 정직함과 대범함’은 그 사람을 재평가하게 만드는 계기가 된다.
“진실하지 못한 마음으로 공짜만 바라면, 인생 자체가 공짜가 된다.”
<거짓으로 성공하기 보다는 명예롭게 실패하라.>
정직함은 최고의 처세술이다.
‘진실’과 ‘정직’의 대용품은 없다.
진실은 강하며, 이기기 마련이다.
자유를 얻는 유일한 길은 진실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부정직한 사람에게 내려지는 가장 큰 벌은
사람들이 자기 말을 믿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다른 사람들을 믿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정직과 성실을 벗으로 삼아라.
아무리 누가 그대와 친하다 하더라도 당신의 몸에서 나온 정직과 성실만큼 당신을 돕지는 못하리라.
남의 믿음을 잃었을 때에 사람은 가장 비참하다.
백 권의 책보다 성실하고 정직한 마음이 사람을 더 크게 움직인다.
신뢰를 이끌어 내는 최고의 수단은 정직함이다.
거짓으로 성공하기 보다는 명예롭게 실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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