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살고 싶다.] 【윤경변호사 법무법인바른】
<세상에서 가장 먼 거리 - ‘머리에서 가슴까지의 두 뼘’>
리시케시의 강가에서 어느 날 나는 한 인도인 수행자와 얘길 나누었다.
그는 남인도 트리반드룸에서 왔으며, 리시케시까지 기차를 타고 오는 데 100시간 이상이 걸렸다고 말했다.
내가 놀라며 그런 먼 거리를 왔느냐고 하자, 그는 말했다.
"그것보다 더 먼 거리가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먼 거리는 사람의 머리와 가슴까지의 30센티밖에 안 되는 거리입니다. 머리에서 가슴으로 이동하는 데 평생이 걸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 류시화의 인도 여행기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중에서 -
<가슴 뛰는 삶>
손으로 재보면 가슴까지 겨우 두 뼘 밖에 안되는데,
평생 동안 가보지도 못하고 죽는 사람도 있다.
‘냉철하고 이기적인 머리’보다는
‘뜨겁게 요동치는 가슴’이 되고 싶다.
슬플 때는 그저 슬피 우는 ‘심장’이 되고 싶다.
‘두근거리는 삶’을 살고 싶다.
날마다 심장이 쿵쾅거리고, 설렘과 떨림으로 가슴이 뛰고 싶다.
온 몸의 세포 하나하나가 살아서 꿈틀거리는 느낌!
매 순간이 행복하고 즐거워서 가슴이 두근거리는 기분!
매일 매 순간 그런 삶의 절정을 살고 싶다.
이 얼마나 분에 넘치는 행복이 될 것인가!
‘머리’로 살지 말고 ‘가슴’으로 산다면,
삶을 뒤흔드는 황홀한 열병에 빠질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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