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윤경/수필

[바로 지금, 여기서부터!]【윤경변호사】

윤경 대표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2014. 7. 1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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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지금, 여기서부터!]【윤경변호사】

 

<내일은 결코 오지 않는다.>

 

구두쇠로 소문난 농부의 집에 한 가난한 사람이 일을 하러 갔다.

그는 해가 질 때까지 하루 종일 열심히 일한 후 농무가 품삯을 주기를 기다렸다.

그러나 아무리 기다려도 품삯을 주지 않았다.

 

그는 기다리다 못해 농부에게 품삯을 요구하자, 구두쇠는 오늘은 너무 늦었으니 내일 주겠노라고 했다.

가난한 사람은 할 수 없이 집으로 돌아왔다.

 

다음날 아침 그가 다시 품삯을 요구하자 구두쇠 농부는 이렇게 말했다.

“내가 내일 준다고 했을 때 자네도 고개를 끄덕이지 않았나? 지금은 ‘내일’이 아니라 ‘오늘’일세. 그러니 내일 다시 오게나.”

 

다소 우스꽝스런 이 우화는 “내일은 결코 오지 않으므로, 오늘에 최선을 다하라”는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오늘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사는 사람’이 바로 ‘내일을 꿈꾸는 사람’이다.

 

<지금이 바로 그때다.>

 

'소금(salt)'보다 귀한 것이 '황금(gold)'이고, 황금보다 귀한 것이 '지금(present)'이다.

‘지금 이 시간’은 우리에게 남아 있는 시간 중 가장 젊은 시간이다.

삶은 미래가 아니다. 지금 이 순간이다. 매 순간의 쌓임이 세월을 이루고 한 생애를 이룬다.

진정한 행복은 이 다음에 이루어야 할 목표가 아니라 ‘지금 바로 이 순간’에 존재하는 것이다.

 

당신이 꿈을 꾸지 않는 한 꿈은 절대 시작되지 않는다.

언제나 출발점은 ‘바로 지금, 여기’다.

‘때가 무르익으면, 그럴 수 있는 조건이 갖추어지면’ 하고 마냥 미루다 보면,

어느새 현실에 파묻혀 소망을 잃어버린다,

그러므로 무언가 '되기(be)' 위해서는

반드시 지금 이 순간 무엇을 '해야(do)'만 한다.

 

당신이 지금 있는 곳이 최선의 자리다.

지금 이 순간은 다시없는 축복의 시간이다.

그 어떤 조건과 환경도 지금, 여기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주어진 조건을 감사히 받아들이고

그 토대 위에서 새롭게 시작할 때 길은 열린다.

 

할일이 생각나거든 지금 해야 한다.

오늘 하늘은 맑지만 내일은 구름이 보일는지 모른다.

내일은 당신의 것이 안 될지도 모른다.

 

내일은 지금의 오늘이다.

내일을 바꾸고 싶다면 오늘을 바꿔라.

 

바로 지금, 여기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