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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과의 데이트]【윤경 변호사】
매주 토요일 점심 무렵 장모님께서 단 한 번도 거르는 일 없이 항상 사위 먹을 음식과 밑반찬을 해 가지고 오신다.
음식솜씨도 뛰어나시지만, 오랜 세월동안 그 정성이 항상 고맙게 느껴진다.
초복(初伏)을 앞두고 오늘 장모님과 데이트를 했다.
고기를 워낙 좋아하셔서 집근처 갈비집(소들녁)에서 식사를 하고,
장모님이 즐겨하시는 마사지(massage)를 받으러 갔다.
자주 가는 동네 단골 마사지 샵(The Foot Shop)이다.
처음 갈 때부터 아이들에게는 여자 마사지사(masseuse)를 붙이고, 나에게는 남자 마사지사(masseur)를 요청했었는데,
이제는 말하지 않아도 주인장이 나에게는 항상 남자 마사지사를 붙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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