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윤경/수필

【억지로라도 몸을 움직이는 이유】《발동은 결국 몸이 먼저 걸린다.》〔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윤경 대표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2025. 9. 2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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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라도 몸을 움직이는 이유】《발동은 결국 몸이 먼저 걸린다.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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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순환의 고리>

 

운동을 하지 않으면 몸이 찌뿌둥해지고,

찌뿌둥하면 움직이기 싫어진다.

움직이기 싫으면 운동은 더욱 멀어진다.

나는 이 단순한 악순환을 누구보다 잘 안다.

 

<무거운 발걸음>

 

몇 년째, 일주일 세 번씩 PT를 받는다.

아이러니하게도 운동을 하러 가는 날은 여전히 가기 싫고 무겁다.

이토록 오래 했는데도, 운동은 내게 자연스러운 습관이 되지 않았다.

왜 그럴까, 나도 의문스럽다.

 

<발동이 걸리는 순간>

 

그런데도 기묘한 일은 늘 반복된다.

억지로라도 문을 나서 휘트니스 센터로 가서,

PT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몸을 움직이다 보면

어느새 엔진처럼 발동이 걸린다.

 

느릿하게 시동을 거는 자동차가

결국 힘찬 소리를 내며 달려나가듯

가볍고 활기차게 몸이 저절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몸이 마음을 이끈다>

 

그제야 깨닫는다.

습관은 마음에서만 시작되지 않는다는 것을.

나의 몸은 하기 싫음을 뚫고 나와야만 비로소 살아 움직인다.

몸이 먼저 움직이고, 마음이 뒤따른다.

 

<억지로라도, 결국은 나를 살리는 일>

 

그래서 여전히 PT를 받는다.

운동을 즐겨서가 아니라,

억지로라도 몸을 발동시키기 위해서.

 

발동이 걸린 순간, 몸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그 개운함, 충만함이 나를 다시 살아있게 한다.

 

몸이 먼저 움직여야, 마음도 따라온다.”

습관은 멀리 있어도, 발동은 가까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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