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윤경/수필

【행운과 리스크.】《어디까지가 행운이고, 어디까지가 노력과 재주이며, 어디까지가 리스크일까?》〔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윤경 대표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2025. 11. 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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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nGY0FB90u2U

 

 

 

 

 

행운과 리스크.어디까지가 행운이고, 어디까지가 노력과 재주이며, 어디까지가 리스크일까?》〔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삶과 운명>

 

며칠 전, 지인의 본인상 부고 소식을 들었다.

평생 키워온 회사에서 퇴출된 친구의 이야기도 들려왔다.

한편으로는 투자에 성공해 큰 돈을 번 지인의 소식도 있었고,

예후가 좋지 않다던 췌장암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았다는 기쁜 소식도 있었다.

삶은 언제나 행운과 리스크의 교차점 위를 걷는다.

그 둘은 서로 다른 얼굴을 한, 같은 뿌리의 쌍둥이다.

 

<행운이 만든 출발선>

 

빌 게이츠는 운이 좋은 세대의 운이 좋은 아이였다.

그가 다녔던 중등학교는 당시 세계적으로 드물게 컴퓨터를 갖춘 학교였다.

교사 빌 두걸(Bill Dougall)의 헌신과 어머니회의 지원 덕분이었다.

그 학교에는 게이츠의 절친이었던 폴 앨런(Paul Allen)과 켄트 에번즈(Kent Evans)도 있었다.

세 사람 모두 천재적이었다.

 

하지만 미래는 달랐다.

게이츠와 앨런은 훗날 마이크로소프트를 공동창업했지만,

켄트 에번즈는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등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운이란, 같은 출발선에서도 서로 다른 길을 만들어낸다.

그 불운이 아니었다면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설립자명단에는

켄트 에번즈의 이름이 있었을 것이다.

 

<행운의 지리학>

 

대한민국의 성장 역시 행운의 지리에서 출발했다.

공산주의와 맞닿은 최전선에 있었기에,

자유진영의 상징으로서 미국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다.

서독, 일본, 대만이 그러했듯이.

 

그러나 같은 조건선 상에 있던 북한은 달랐다.

지리적 운은 비슷했지만,

정치적 선택과 역사적 타이밍의 차이가 운명을 갈랐다.

 

<행운과 리스크, 같은 나무의 두 가지 열매>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의 차이를 두고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한 사람은 대담했고, 다른 사람은 무모했다.”

 

그러나 그것은 결과를 알고 난 뒤의 해석일 뿐이다.

어디까지가 행운이고,

어디까지가 노력이며,

어디까지가 리스크일까?

 

그건 누구도 알 수 없는 일이다.

우리가 확실히 아는 것은 단 하나,

어떤 결과도 100% 자신의 의사결정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행운의 지렛대, 리스크의 그림자>

 

상황이 극히 잘 돌아가고 있다면 이렇게 생각해야 한다.

어쩌면 내가 생각하는 것만큼 상황은 좋지 않을 수도 있다.”

 

행운이 나를 성공으로 이끌었다면,

그 행운의 사촌인 리스크도 언젠가 찾아올 수 있다.

리스크는 단 한 번의 흔들림으로

인생의 균형추를 완전히 뒤집어놓는다.

 

<운이 흐르는 사람 곁에 서라>

 

운이 부족하다면,

운이 좋은 사람의 행운을 빌려라.

운은 전염된다.

아무리 성실해도, 아무리 능력이 있어도,

운이 좋은 사람을 이기기란 쉽지 않다.

운이 좋은 사람 곁에는 또 다른 운이 좋은 사람들이 모인다.

그들의 상승세는 군집적으로 커진다.

 

반대로, 불평하는 사람 곁에선 불운이 자란다.

늘 세상을 원망하고, 남을 비난하고,

자기 신세를 한탄하는 사람을 멀리하라.

그들의 말은 절망을 선동하는 언어다.

그들을 가까이하면, 당신의 에너지도 빨려든다.

 

좋은 물에서 놀아야 좋은 고기를 만난다.

인복(人福)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어느 순간 귀인(貴人)이 나타나 우리의 운명을 순식간에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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