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변화는 행운이다. 세상의 변화를 빨리 읽고 즐겁게 받아들이고 기꺼이 행동하는 것이 행운의 시작이다.》[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용장(勇將)은 지장(智將)을 이기지 못하고, 지장은 덕장(德將)을 이기지 못하고, 덕장은 복장(福將)을 이기지 못한다.
손자병법에 나오는 말이다.
용맹하고 지략이 출중한 장군도 덕망이 있는 장군을 이길 수 없지만, 그런 덕장 조차도 운이 좋은 장군을 당해낼 수 없다는 뜻이다.
미신처럼 들릴지 몰라도 난 나이가 들수록 운명, 행운, 인연을 믿는다.
살다 보면, 정말 운빨 좋은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런 운빨 좋은 사람 곁에는 운빨 좋은 사람들이 더 많이 모여 그 운이 더 큰 상승세를 타는 것이다.
아무리 성실하게 일해도, 아무리 능력이 출중하다고 해도, 아무리 열정이 있어도 그들이 절대 이길 수 없는 사람이 있다.
재수 좋은 사람이다.
운이 있는 사람이다.
사업적 측면에서 운빨 좋은 사람이 분명히 있다.
그게 그 사람의 운명이고 사주팔자인 모양이다.
기질이나 성격이 그런 운빨을 만드는 것 같기도 하다.
운빨 좋은 사람의 주변에는 운이 좋은 사람들이 계속 모여든다.
그리고 그 운은 점점 더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무언가 막혔을 때 싶을 때는 예외 없이 귀인(貴人)이 나타난다.
막힌 운을 탁 트이게하여 주는 것이다.
부자에게 점심을 사라는 말이 있다.
운빨이 약한 사람은 일부러라도 운빨이 좋은 사람과 접촉을 해야 한다.
운빨은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전염성이 더 강하다.
재수 좋은 사람을 만나면 정말 행운을 얻게 된다.
‘재수 옴 붙었다’는 말은 재수 없는 사람으로부터 악운이 옮았다는 뜻이다.
행운은 좋은 우물과 같다.
좋은 우물이란 항시 일정 수위를 유지하는 우물이다.
장마철에도 넘치지 않고, 가뭄이 들어도 마르지 않는다.
운빨은 남에게 베푼다고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베풀면 베푼 만큼 다시 채워지는 것이다.
삼성그룹의 창업자 이병철 회장은 성공의 3대 요소로 운(運), 둔(鈍), 근(根)을 들었다.
운이 좋고 고지식하며 끈기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중 운(運)이 으뜸이다.
행동경제학의 창시자 다니엘 카너먼(Daniel Kahneman)은 “성공은 재능과 운으로 결정된다”고 하였다.
“죽고 사는 것은 본래 정해진 운명이 있고, 부하고 귀함은 하늘에 달려 있다.
모든 것이 이미 분수가 정해져 있는데 부질 없는 인생만 저 혼자 바쁘도다.”
공자는 명심보감의 순명(順命)편에서 인간의 운명이 모두 정해져 있다면서 이런 한탄을 남긴 적도 있다.
운명은 바뀐다.
기가 움직이는 기운이라고 하고, 명이 움직이는 것을 운명이라 하듯, 변화를 받아들이는 것이 행운의 시작이다.
오늘 새벽에 책 3권을 읽었다.
‘더 해빙(The Having)’, ‘오래된 비밀’, ‘내가 춤추면 코끼리도 춤춘다’
내용이 그다지 특별할 것도 없지만, 평소 내 생각과 같은 작가가 있다는 것에 매우 반가웠다.
3권 모두 한 작가가 쓴 책인데, ‘운의 원리’나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행운도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말한다.
같은 환경에 있는 사람이 똑같은 일을 당해도, 어떤 사람을 좌절을 하고 다른 사람은 극복을 한다.
노력 차이야 있겠지만, 운명이 없다면 모든 사람의 인생은 똑같을 것이다.
그러니 어찌 운명과 행운이 없다고 단정하겠는가?
변화는 곧 행운이다.
세상의 변화를 빨리 읽고 즐겁게 받아들이고 기꺼이 행동하는 것이 행운의 시작이다.
변화를 시도하지 않는 자에게 행운은 찾아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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