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과 삶】《인생은 한 번뿐이다. 하지만 제대로 산다면 그 한 번으로 족하다.》〔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근육에 자극을 주면서 땀을 흘리고 나면, 정말 기분이 좋아지고 세상이 달리 보인다.
가을 날씨가 너무 환상적이다.
세상은 이토록 아름답고 살만한 가치가 충분한데, 국내정치 문제로 많은 분들이 스트레스를 받는다.
인간이 타인에게 가장 큰 혐오를 느끼는 상황 중의 하나가 정치색이 다른 경우를 접했을 때라고 한다.
오히려 종교가 다를 경우에는 다른 사람과 문제를 일으킬 우려가 별로 없다.
성격이나 학력, 재산 등의 차이도 친구가 되고 함께 어울리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페이스북에서 종교가 다르다고 하여 친구를 끊는다는 경우는 들어본 적이 없다.
하지만 정치성향이 다르면 대놓고 삭제하거나 친구 차단을 하는 경우는 많이 보았다.
정치성향이 극단적으로 다른 사람들끼리는 살인을 불사할 정도로 감정이 증폭되는 경우도 있다.
역사를 보면 실제로 서로 죽이고 암살을 하거나 죽임을 당하기도 한다.
세계역사에서 종교갈등으로 전쟁이 일어나기는 했지만, 이면에는 항상 종교갈등을 빙자한 정치적 이해관계가 들어 있는 것이다.
결국 가장 깊은 감정 차이는 정치에서부터 온다.
어떤 정권을 지지하든. 보수든 진보든 그것은 그저 개개인의 성향일 뿐 정치에는 정답은 없다.
진실이나 진리와도 거리가 멀다.
자신이 아무리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사람마다 완전히 상반되는 각자의 가치관과 정치철학이 있을 수 있다.
마음에 맞는 사람인데도 서로의 성향은 아주 다를 수 있다.
각자의 성향은 어쩔 수 없는 것이며 각자의 길을 가면 된다.
그것을 들어 서로 상대방을 비난할 것이 아니다.
그건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다.
인생은 한 번뿐이다.
하지만 제대로 산다면 그 한 번으로 족하다.
삶의 아름다움을 음미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