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다임의 변화】《삶에 커다란 변화를 일으키고자 한다면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 즉 세상을 보는 안경을 바꾸어야 한다.》〔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무선이어폰도 진화하고 있다.
갤럭시 버즈라이브(Buds Live)는 버즈플러스(Buds+)와 형태가 완전히 다르다.
완두콩 모양을 하고 있는데, 디자인이 참 예쁘다.
이런 디자인은 매우 혁신적이다.
음질도 한층 좋아졌다.
음분리도가 좋고 저음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착용감이 너무 좋아 오래 착용해도 귀가 아프지 않다.
사회, 조직, 상품, 사람 등에 대한 모든 패러다임(Paradigm)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
패러다임은 사물을 보는 방식, 관점, 인식의 틀, 신념을 말한다.
아래 일화는 댄 그레일링(Dan P. Greyling)이 리더스 다이제스트(Reader’s Digest)에 기고한 글이다.
오랫동안 유럽에서 생활했던 친구가 남아프리카로 돌아오는 길에 런던의 헤스로우 공항에서 다음 비행기를 기다리게 되었다.
커피 한 잔 사 들고 쿠키 한 봉지를 손에 든 그녀는 무거운 짐을 끌고 빈 테이블을 향해 휘적휘적 걸음을 옮겼다.
자리에 앉아 신문을 보고 있던 그녀는 바스락거리는 소리를 들었다.
신문 너머로 보니 말끔하게 차려입은 한 남자가 자기 테이블에 앉아 쿠키를 자기 것인양 먹고 있었다.
아연질색한 그녀는 그와 얼굴을 맞대기 싫어 팔만 쭉 뻗어 쿠키를 하나 집어 먹었다.
1분이나 지났을까? 다시 부시럭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그가 또다시 쿠키를 먹고 있었다.
쿠키가 마지막 하나 남았다.
그녀는 화가 났지만 말을 하고 싶지는 않았다.
그러자 그 남자는 쿠키를 반으로 쪼개, 반쪽은 그녀 쪽으로 밀어 놓고 나머지 반쪽은 자기 입으로 가져간 후 일어서더니 갈 길을 가는 것이었다.
시간이 지나 비행기를 타기 직전까지도 그녀는 씩씩거리고 있었다.
비행기표를 꺼내려 핸드백을 연 그녀는 백 안에 쿠키 한 봉지가 들어있는 것을 보았다.
그녀는 그 남자의 쿠키를 먹고 있었던 것이다.
위 일화는 패러다임 전환의 클래식에 속한다.
그녀는 패러다임 전환을 경험했다.
패러다임은 때론 불완전하기도 하고, 부정확하기도 하다.
그래서 우리는 새로운 정보, 새로운 아이디어, 새로운 관점에 마음을 열어야 한다.
삶에 커다란 변화를 일으키고자 한다면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 즉 세상을 보는 안경을 바꾸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