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윤경/수필

[성공을 이루는 것은 주어진 환경이 아니라, 그것을 바라보는 자신의 태도에 달려 있다.]【윤경변호사】

윤경 대표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2015. 8. 1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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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이루는 것은 주어진 환경이 아니라, 그것을 바라보는 자신의 태도에 달려 있다.]【윤경변호사】

 

<자신의 능력을 포기한 벼룩>

 

어느 심리학자가 여러 마리의 벼룩을 가지고 벼룩이 얼마나 높이 뛸 수 있는 지를 실험했다.

그는 이 실험을 모든 벼룩들이 20cm는 충분히 뛰어 오를 수 있으며 어떤 벼룩은 30cm까지도 뛰어오른다는 것을 알아냈다.

그는 다시 가장 높이뛰기를 잘하는 벼룩들만 골라서 높이가 7-8cm에 불과한 유리병 안에 넣고 뚜껑을 닫아 놓았다.

 

그러자 벼룩들은 유리병 안에서도 제각기 뛰어오르는데 뚜껑에 부딪혀서 더 이상 뛰어오르지 못했다.

 

얼마 뒤에 심리학자는 이번에는 유리컵의 뚜껑을 벗겨 주었다.

그러면 벼룩들이 유리병 밖으로 뛰어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그런데 웬일일까?

벼룩들은 뚜껑이 없어도 7-8cm 이상은 뛰어오르지 못하는 것이었다.

벼룩들은 유리병 안에 갇혀 있는 동안 뛰어오르는 한계가 7-8cm라는 것에 숙달된 것이다.

 

벼룩은 높이뛰기에 관한 남다른 재능을 갖고 있었지만, ‘갇혀 있다’는 심리적 한계를 뛰어넘지 못했다.

자신의 능력을 포기한 채 일정한 한계 속에서 안주하는 삶을 선택했다.

 

<도전정신이 한계를 무너뜨린다.>

 

우리의 먼 조상들은 사자나 표범 등의 포식동물에게 잡아 먹히는 연약한 존재였다.

무서운 이빨이나 날카로운 발톱도 없고, 빠르거나 힘이 세지도 않았다.

 

하지만 인류에게는 다른 동물에게서는 찾아 볼 수 없는 뛰어난 장점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도전 욕구’다.

 

우리의 먼 조상들은 한 곳에 머물지 않고 먹이를 찾아 새로운 땅을 찾아 끊임 없이 이동했다.

인류의 조상은 마침내 지구상의 전 대륙으로 퍼져나갔다.

인류가 가진 체력의 한계, 능력의 한계를 ‘도전정신’으로 깨뜨린 것이다.

우리는 그러한 조상의 유전자를 몸에 지니고 있다.

 

"나는 돈이 없어서 뭘 못해."

"내 머리로는 그 일을 처리할 수가 없어."

"나는 삼류 대학을 나와서 출세하긴 틀렸어."

 

이처럼 자신의 능력을 망각한 채 ‘돈’, ‘두뇌’, ‘학벌’이라는 한계에 묶인 채 탈출을 포기하고 체념을 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해봤자 안돼”라는 심리적 한계에 집착한다면, 무력감을 학습하게 되고, 새로운 시도를 포기한다.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겠는가.

자신의 능력에 대한 부정적인 벽을 쌓지 말아야 한다.

 

신의 책상 위에는 이런 글이 적혀 있다.

네가 가난을 칭송하고 다닌다면, 가난이 정말 어떤 것인지 보여주겠다.

네가 불행하다는 말을 하고 다닌다면, 불행이 정말 어떤 것인지 보여주겠다.

 

성공을 이루는 것은 주어진 환경이 아니라, 그것을 바라보는 자신의 태도에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