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윤경/수필

【마츠시타 고노스케의 세 가지 큰 은혜】《‘가난’, ‘허약’, ‘무지’는 나에게 고난과 시련이 아니라 ‘은혜’였다.》〔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윤경 대표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2023. 1. 30. 18:05
728x90

마츠시타 고노스케의 세 가지 큰 은혜】《가난’, ‘허약’, ‘무지는 나에게 고난과 시련이 아니라 은혜였다.》〔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https://yklawyer.tistory.com/category/%EB%B3%80%ED%98%B8%EC%82%AC%20%EC%9C%A4%EA%B2%BD/%EC%88%98%ED%95%84

 

마쓰시다 고노스케는 경영의 신이라 불리며 나쇼날’, ‘파나소닉’, ‘JVC' 등의 브랜드를 창출한 마쓰시다 그룹의 창업자이다.

 

일본에서 세계적인 경영인으로 알려진 마쓰시다 고노스케회장은 수십 개의 계열사에 10여만 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는데, 그에게 한 기자가 다음과 같이 질문했다.

회장님은 어떻게 해서 이처럼 큰 성공을 이루었습니까?”

 

마쓰시다 회장은 의외로 간단하게 대답했다.

나는 세 가지 하늘의 큰 은혜를 입고 태어났다네.

세 가지 큰 은혜란,

첫째는 가난함이요,

둘째는 허약한 것이요,

셋째는 못 배운 것이라네.”

 

그 말에 기자가 무척 놀라면서 다시 물었다.

회장님의 말씀을 들으면 이 세상이 불행한 조건들을 모두 갖고 태어나셨는데, 그걸 오히려 하늘(하나님)의 은혜라고 하시는데 저는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자 마쓰시다 회장이 다시 말했다.

나는 가난 속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부지런히 일하지 않고는 잘 살 수 없다는 진리를 깨달았네.

또 약하게 태어난 덕분에 건강의 소중함을 일찍 깨달았지. 몸을 아끼고 건강에 힘썼기 때문에 아흔이 넘는 지금도 겨울에 냉수마찰을 한다네.

그리고 알다시피 나는 초등학교 4학년 중퇴한 것이 내 학력의 전부야. 그래서 항상 이 세상 모든 사람을 나의 스승으로 받들고 배웠다네. 배우는 노력을 계속하여 많은 지식과 상식을 얻었지.

이런 불행한 환경들이 나를 이만큼 성장시켜 주었으니 하나님이 준 은혜라고 생각하고 늘 감사하며 살고 있다네.”

 

초등학교 4년때 생활고로 학업을 포기하고 자전거 가게 점원일을 시작한 마쓰시다의 위 말은 마음 한 구석을 뭉클하게 한다.

그가 살아온 삶의 방식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말이기 때문이다.

그 말 속에는 짙은 울림이 있고, 진실의 무게감이 느껴진다.

 

힘든 처지에 있더라도, 감사할 줄 알면 풍요로워 진다.

범사에 감사하라!

작은 일에 감사할 줄 모르면, 큰 일에서도 감사함을 느끼지 못한다.

자꾸 감사하면, 자꾸 감사할 일이 생긴다.

감사할 일이 많다는 것은 삶이 기쁨으로 충만하다는 것이다.

 

물 한 컵을 놓고도 감사할 줄 아는 그런 사람이 되라.

당신 마음의 꽃밭에 핀 감사의 꽃향기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가슴을 어루만지게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