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윤경/수필

【신비로움이 가득한 미지의 세계 중남미여행(38)】《우유니사막에 있는 소금호텔인 “크리스탈 사마나 호텔(Hotel de Sal Cristal S

윤경 대표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2025. 2. 2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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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움이 가득한 미지의 세계 중남미여행(38)】《우유니사막에 있는 소금호텔인 “크리스탈 사마나 호텔(Hotel de Sal Cristal Semana)”에 짐을 풀다.》〔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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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사마나 호텔(Hotel de Sal Cristal Semana)에 투숙했다.
우유니사막(Salar de Uyuni)에 있는 소금호텔이다.
소금호텔에 걸맞게 의자, 테이블, 벽, 기둥, 바닥과 침대 등 모든 것이 소금으로 이루어져 있다.
튀르키예 여행시에서 동굴호텔에서 자 본 적은 있지만, 소금호텔은 처음이다.
북극 오로라 보러 갈 때는 얼음호텔에서 묵을 것이다.
    
조각품들도 여기저기 전시되어 있는데 모두 소금으로 만들어져 있다.
다만 소금으로 지어 난방이 불가능하다.
대신 침대 밑에 전기장판이 깔려 있다.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우유니 사막의 일몰을 보러 나가야겠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계속해서 무언가를 잃는 것이다.
나이 들면서 잃을까 봐 두려운 것은 돈이 아니다.
존엄, 우아함, 품위, 독립, 자율, 자유, 위엄, 존경이다.

육체의 건강이 무너지면, 이 모든 것들이 한꺼번에,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급속하게 사라져 버릴 것이다.
비록 내 의지와 상관 없이 세상에 태어났지만, 내 생명의 끝나는 그 날까지 내 의지로 잘 살다가 마무리 하고 싶다.
죽을 때까지 지구 곳곳을 걷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