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윤경/수필

【신비로움이 가득한 미지의 세계 중남미여행(47)】《마추픽추(Machu Picchu)로 향하는 열차 비스타 돔에 탑승하다.》〔윤경 변호사 더리드

윤경 대표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2025. 3. 2.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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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움이 가득한 미지의 세계 중남미여행(47)】《마추픽추(Machu Picchu)로 향하는 열차 비스타 돔에 탑승하다.》〔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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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얀타이탐보(Ollantaytambo)역에서 기차를 타기 위해 역 휴게실로 갔다.
전통복장의 안내원을 따라 탑승해야 한다.
안내원과 사진을 찍었다.

안내원이 앞장서 가면서 신나게 춤을 춘다.
오얀타이탐보에서 마추픽추(Machu Picchu) 가기 위해서는 아구아스 칼리엔테스(Aauas Calientes)까지 열차로 이동해야 한다.
파노라믹 뷰의 비스타 돔에 탑승했다.
좌석 옆과 위에도 창문이 뻥 뚫려 있어 아름다운 자연이 시원하게 보인다.  

커피 등 차와 쿠키를 준다.
중간에 열차승무원이 객실 복도에서 잉카전설을 주제로 한(남녀간의 사랑) 연극을 펼친다.
옆 칸에서는 밴드가 신나는 음악을 연주한다.
나도 모르게 리듬에 맞추어 몸이 흔들거린다.
        
열차에서 내려 셔틀버스 탑승 후 마추픽추 입구로 갔다.
드디어 UNESCO 세계유산인 마추픽추(Machu Picchu)에 도착했다.
언젠가 한 번은 꼭 와보고 싶었던 곳이다.
    
지금은 무언가 결정할 때 단 한 가지만 생각한다.
과연 내가 이 일을 생각할 때 심장이 두근거리는가?
    
이 물음에 대한 대답이 ‘Yes’라면, 하는 거다.
무조건.
늦기 전에 한번은 꼭.
    
내 마음을 설레게 하는 그 소중한 일을
가만히 앉아 멀리서 바라만 보고 있기에는 너무 아깝다.
거짓 없이 순수하게 떨리고 있는 내 진심에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