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믿지 못한다면 무엇을 믿는다는 말인가?]【윤경변호사】
<흑인 아이의 자신감>
하버드대에서 열린 연설회에서 미국의 저명한 심리학자 케인 박사가 어느 흑인 아이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어느 날, 공원에서 한 무리의 백인 아이들이 즐겁게 놀고 있는데 풍선 파는 노인이 지나가자 백인 아이들은 우르르 달려들어 모두 풍선 하나씩을 샀다.
그러고 나서 장난을 치며 형형색색의 풍선을 하늘로 날려 보냈다.
이때 공원 화단 쪽에서 한 흑인 아이가 나타났다.
이 아이는 저만치 있는 백인 아이들과 함께 놀고 싶었지만 차마 다가갈 자신이 없어서 마냥 부러운 눈빛으로 그들을 바라만 보고 있었다.
백인 아이들의 모습이 사라지고 난 후, 흑인 아이는 풍선 파는 노인에게 다가가 조심스럽게 물었다.
"저어, 저도 풍선을 하나 살 수 있을까요?"
노인은 미소를 지으며 부드러운 목소리로 물었다.
"물론이지. 무슨 색깔을 좋아하니?"
그러자 소년은 잠시 머뭇거리다 대답했다.
"검은색 풍선을 갖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흑인 소년은 풍선을 받아들고 노인의 주위를 뛰어다니더니 갑자기 백인 아이들처럼 풍선을 잡고 있던 손을 놓아버렸다.
노인은 날아가는 검은 풍선을 바라보다가 흑인 소년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말했다.
"얘야, 저 풍선을 보렴. 저 풍선들이 하늘로 날아갈 수 있는 것은 예쁘게 생겨서가 아니라 풍선 속에 수소라는, 공기보다 가벼운 가스가 들어 있기 때문이란다."
그러자 흑인 아이가 눈을 반짝이면서 그 노인이 하는 얘기에 귀를 기울였다.
"사람들도 마찬가지란다. 성공과 실패는 피부색이나 출신에 따라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야. 바로 저렇게 오르고자 하는 자신감이 가득 차 있는 사람이 성공하는 거란다. 수소가스와 같은 자신감 말이야."
케인 박사는 이 이야기를 마치면서 학생들에게 말했다.
"이 이야기 속의 흑인 아이는 나중에 어떻게 되었을까요?"
학생들은 고개를 갸우뚱했다.
"그 아이는 자라서 심리학자가 되었고, 지금 이 강단에 서서 여러분에게 흑인 아이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지요."
그 흑인 아이는 다름 아닌 케인 박사 자신이었던 것이다.
그 자리에 있던 학생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솔직하고, 당당하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의 모습에 자부심을 가져보자. 그것이 자신감이다.>
삶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다.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꺾이지 않는 투지가 필요하지만, 그보다도 더욱 필요한 것은 바로 이런 시련을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위대한 기적은 언제나 자신감에서 비롯되었다
성공한 사람을 보면 자신감이란 냄새가 난다.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서 풍기는 향을 맡고 긍정적인 사람이 몰려들기 마련이다.
당신 스스로를 아끼지 않으면 어느 누구도 당신을 존중해 주지 않는다.
자신의 가치를 높게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자존심과 자신감이 깔려 있고, 긍정적인 자아상이 형성되어 있다.
세상이 당신을 함부로 대하도록 허락하지 마라.
자신감이란 자신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다.
어느 누구도 당신 인생에 영향을 미칠 수는 없다.
그럴 수 있는 사람은 오로지 당신 뿐이다.
그 것이 당신이 가진 전부다.
한 건물을 떠받드는 기둥처럼 자신에 대한 믿음이 우리 삶을 지탱한다.
그 믿음이 우리의 내일을 있게 해 준다.
자신감을 갖게 되면 행동이 달라지고,
행동이 달라지면 당신에 대한 세상의 반응도 달라진다.
머리를 들고, 허리를 꼿꼿하게 세우고, 도도한 자세로 어깨를 펴자.
솔직하고, 당당하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의 모습에 자부심을 가져보자.
그것이 자신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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