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서 해결될 문제는 살아서도 해결된다.]【윤경변호사】
우리나라 국민의 긍정지수는 세계 59위로 하위권이다.
그러다보니 청소년 자살률과 노인 자살률도 OECD 국가 중 1위다.
당연히 전체 자살률도 1위다.
10년 넘게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자살률 수치도 OECD 회원국 평균치보다 2.6배 높다.
사람들이 극한 고통이나 어려움으로 힘들어할 때 여러 가지 방법으로 이를 해결하거나 고통을 줄인다.
그 중 하나가 ‘자살’이다.
자살에 대한 우리나라의 사회적 분위기는 매우 관대하다.
그래서인지 하루 평균 48명이 자살한다.
정말 엄청나게 많은 숫자다.
어린 학생부터 노인, 연예인, 대학총장, 시장, 기업인, 통수권자에 이르기까지 자살하는 사회다.
동경의 대상이 되는 ‘연예인’이나 ‘사회지도층 인사’의 자살은 일반 대중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저런 사람도 자살했는데 나 같은 사람이야…”라는 생명경시 사상이 치유하기 힘든 바이러스처럼 사회 구석구석 퍼져 나간다.
사람이 살다보면 괜한 짓도 하고 실수도 하기 마련이다.
후회하고 반성하면, 용서 받을 수 있는 일들이다.
그러나 후회를 허락하지 않는 행동이 있다.
“자살했다. 그리고 후회했다.”
이런 말은 들어 본 일이 없다.
사람은 희망을 잃을 때 자살한다.
하지만 인간의 가장 큰 죄악은 희망을 잃는 것이다.
절망이란 죄는 신이 용서하지 않는다.
그래서 자살은 죄악이다.
누구나 살아가면서 정말 죽고 싶을 정도로 어려움을 겪는다.
가혹한 시련과 고통을 피해 가는 인생은 없다.
그럼에도 ‘자살할 이유’보다 ‘살아갈 이유’가 많은 게 인생이다.
지옥 말고는 아무데도 갈 데가 없다고 해도 자살하지 마라.
자살의 유혹에 침을 뱉어라.
“자살”이란 글자를 거꾸로 쓰면 “살자”가 되고,
“스트레스(stressed)를 반대로 쓰면 달콤한 ”디저트(desserts)"가 된다.
죽어서 해결될 문제는 살아서도 해결된다.
당신이 지금까지 이룬 업적 중 가장 위대한 것은 ‘살아 있다는 것’이다.
☞
https://www.facebook.com/pages/%EC%9C%A4%EA%B2%BD%EB%B3%80%ED%98%B8%EC%82%AC/458972567566275?fref=ts
'변호사 윤경 > 수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 속에 내리는 낭만의 비, 술]【윤경변호사】 (0) | 2015.04.18 |
---|---|
[너무나 예쁜 우리 깜비]【윤경변호사】 (0) | 2015.04.14 |
[깜비를 보내야할 시간이 이제 왔나 보다.]【윤경변호사】 (0) | 2015.04.11 |
[엄마와 딸, 그 복잡하고 미묘한 애증관계]【윤경변호사】 (0) | 2015.04.09 |
[마음에 맞는 사람과 함께 함으로써 당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윤경변호사】 (0) | 2015.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