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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보람되고 행복했던 시절] 【윤경 변호사 법무법인 더리드(The Lead)】
제자들이 스승의 날이라고 꽃화분을 보냈다.
문자도 꽤 많이 온다.
정성이 너무 고마워서 눈시울이 붉어지지만, 한편으로 이젠 그만 보내도 좋겠다는 생각이다.
벌써 10여 년 전의 일이고, 그 이후에는 제자들을 위해 한 일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이젠 받을 때마다 괜스레 미안한 마음이 든다.
인연이란 게 참 고약하다.
좋은 인연은 오래 간다.
그냥 두어도 이어지는 모양이다.
아닌 인연은 그냥 두어도 자연스레 끊어진다.
2004년부터 2006년까지 3년간 사법연수원에서 민사교수로 재직했다.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
그 곳에서 가장 순수한 영혼인 제자들과의 인연을 맺었기 때문이다.
그 인연을 마음 속 깊이 묻고 평생 가져가려 한다.
법무법인 더리드(The Lead)
대표변호사 윤경 (yk@theleadlaw.com)
(06158)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439, 7층(삼성동, 연당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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