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로움이 가득한 미지의 세계 중남미여행(50)】《쿠스코(Cusco)의 4대 유적지인 삭사이와망(Sacsayhuaman), 켄코(Q'enco), 탐보마차이(Tambomachay), 푸카푸카라(Puka Pukara)를 모두 돌아보다.》〔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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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스코의 4대 유적지인 삭사이와망(Sacsayhuaman), 켄코(Q'enco), 탐보마차이(Tambomachay), 푸카푸카라(Puka Pukara)를 모두 돌아보았다.
쿠스코(Cusco)는 쿠스코는 페루 남동부 쿠스코 주에 있는 도시로 80km 북서쪽으로 마추픽추가 있으며, 안데스 산맥 사이의 해발 3600m에 있다.
쿠스코는 케추아어로 '배꼽'을 의미하는데, 태양신을 숭배한 잉카인들에게 쿠스코는 세계와 우주의 중심이었다.
독수리여 날개를 펄럭이라는 뜻을 지닌 쿠스코의 요새였던 “삭사이와만(Sacsayhuaman)”은 쿠스코에서 2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자리한 거대한 석벽의 잉카유적지이다.
서로 다른 크기의 돌들을 미세한 틈조차 없게끔 쌓아올리고 모서리 부분은 절묘하게 돌을 깍아 이어 붙였다.
스페인 군대가 침입할 당시 쿠스코 시내로 진입하는 위치였던 탓에 스페인군과 접전을 벌인 곳이라고 한다.
영화 “트랜스포머 : 비스트의 서막” 촬영지이기도 하다.
잉카인들은 돌을 쌓을 때 석조기술을 이용하여 퓨마나 뱀 등의 문양을 만들어넣었다고 한다.
정말 석벽에 뱀머리가 보이고 몸통과 꼬리는 왼쪽 담 코너를 돌아 계속 이어져 있다.
라마 모습의 석축도 찾았다.
상상력을 동원하면 보인다.
지그재그 혹은 미로라 불리우는 “켄코(Q'enco)”는 제물의 희생 의식 제단이다.
집채만한 바위 안쪽에는 사람이 드나들 수 이을정도로 통로가 나있고 제물을 올렸던 받침대가 남아있다.
바위의 안쪽으로는 산 제물의 피가 흐르도록 홈이 파져 있는데, 이 피가 흐르는 형태에 따라 점을 쳤다고 한다.
“탐보마차이(Tambomachay)”는 페루 수도 리마에서 차로 약 9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곳으로 잉카 제국 시대에 사용되었던 물과 미스트를 이용한 물 화장실, 목욕탕, 정화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이곳은 성스러운 샘이라 불리며 항상 같은 양의 물이 솟아나오고 있다.
잉카의 왕들이 이곳에서 목욕을 했던 곳이라고 한다.
현재도 이곳 사람들은 이물에 손을 세 번 씻고, 얼굴을 씻고 그리고 물을 마신다고 한다.
그러면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목욕탕을 둘러보면 돌들은 잘 다듬어져 촘촘히 쌓여 있고 신용카드 한 장 들어갈 틈도 내주지 않는다.
'오늘'이란 평범한 날이지만,
미래로 통하는
가장 소중한 시간이다.
더욱 담백하게
더욱 소소하고 내밀하게
우리가 이미 마음 깊숙한 곳에
각자 지니고 있는
행복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오늘이 되었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