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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가난한 이유 - ‘시간이 없어서…’]【윤경변호사】
사람들은 흔히 ‘시간은 돈’이라고 말한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난한 것이 틀림없다.
하루에도 열 번이고 스무 번이고 “시간이 없어서…”라고 말하지 않는가.
사람들이 가장 밥 먹듯 하는 말이 그저 ‘시간이 없다’거나 ‘바빠 죽겠다’는 말이다.
시간은 변함이 없는 데, 저 혼자 시간이 없다고 말한다.
그 말을 뱉는 순간 시간의 노예가 되어 버린다.
시간의 노예가 되는 순간 ‘쳇바퀴를 돌리는 쥐’가 되는 것이다.
쳇바퀴를 돌리는 쥐들의 경주가 비극적인 점은 경주에서 우승하더라도 여전히 쥐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는 사실이다.
시간은 자신이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일에 몰두하고 재미를 붙이면, 바쁜 와중에도 업무 이외에 다양한 일들을 보람 있게 모두 소화해 낸다.
자신의 시간을 마음대로 누리지 못한다면 ‘가장 아름다운 삶의 본질’을 놓치고 있는 것이다.
시간이라는 폭군으로부터 자유를 쟁취해야 한다.
시간에 저항하지 않는다면 시계가 뱉어내는 소리는,
“째깍, 째깍, 째깍” 아니라, “상실, 상실, 상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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