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은 그럴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미래의 ‘예측불가능성’과 ‘불확실성’이 오히려 큰 기회를 가져다 준다.》〔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사회가 너무 급변하기 때문인지 앞날을 예측하는 것이 점점 힘들어진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경제예측도 틀리는 경우가 더 많다.
경제상식과도 어긋나는 일도 종종 발생한다.
앞날을 예측하면서 사는 것이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사람들은 ‘불확실성’을 두려워한다.
주식을 보면 쉽게 이해된다.
전쟁이 터질 것이라는 소문이 돌면, 주가가 아래로 곤두박칠친다.
하지만 전쟁이 발발하면, 더 이상 주가는 내려가지 않는다.
오히려 오른다.
‘불확실성’이 악재일 뿐 그 것이 ‘사실(fact)’이 되어버리면 더 이상 악재가 아니다.
‘나쁜 일이 생길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나쁜 일이 생긴 것’보다 더 사람들의 행동에 커다란 영향을 주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예측가능한 일을 좋아한다.
하지만 세상일은 그럴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미래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우리 인간은 잘 모른다.
모든 사람들이 장래 벌어질 일을 알 수 있다면, 인생은 너무나도 재미없을 것이다.
계획표대로 조금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움직이는 여행은 재미없다.
예전에는 한 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다는 것이 너무 답답하고 불안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앞날에 대한 ‘불확실성’과 ‘예측불가능성’이 인생을 ‘흥미로운 여정’으로 이끈다고 확신한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불안해 하기보다 오히려 즐기는 사람은 남들이 알지 못하는 ‘큰 기회’를 잡는다.
‘불확실성을 즐긴다’는 말은 리스크(Risk)에 대비하고 리스크(Risk)를 감내할 능력을 키운다는 말이기 때문이다.
계획대로 움직이는 너무 안정된 사회는 답답할 뿐 아니라 ‘기회’조차 없다.
앞날을 모른다는 사실에서 오히려 위안을 얻어보자.
우리가 미래의 여러 가능성에 차분히 마음을 열어 놓는다면, 모든 문제가 잘 풀릴 것은 분명하다.
꼭 기억하라!
“그럴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