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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변화적응력】《삶은 하나의 모험이거나, 그렇지 않으면 아무 것도 아니다.》〔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가을이 어디에 와있는지 짚신이 닳도록 돌아다녔건만,
다시금 살펴보니 눈 앞에 서 있는 나무의 가지에 걸려 있었다.
화창한 가을날씨가 우리를 너무 즐겁고 행복하게 만든다.
몸을 움직이고 싶어 휘트니스 클럽으로 향했다.
근육을 펌핑시키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고 새로운 활력이 생긴다.
코로나로 모두가 움츠리고 있는 것 같지만, 그렇지는 않다.
현 정권의 실험적 경제정책으로 대한민국 경제는 수년째 침체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지만, 놀랍게도 우리 국민들은 정말 잘 버티면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는 모습이 여러 곳에서 목격된다.
이 와중에도 변화에 재빨리 적응하면서 오히려 급성장하는 업체들도 많이 보았다.
물 밑으로는 엄청난 물갈퀴질을 하고 있다.
참으로 저력 있는 국민들이다.
새로운 변화가 좋고, 그런 변화에 잘 적응하는 우리 사회가 자랑스럽다.
커피 한 모금을 삼키면서 입 안에 퍼지는 은은한 커피 향이 좋고, 가로수의 잎사귀 사이로 퍼져나오는 찬란한 가을햇살이 사랑스럽고, 시원한 가을 바람이 코끝을 스치는 느낌이 새롭다.
내 책상 서랍에는 남미와 아프리카 지도가 있다.
아직 가보지 못한 곳이 너무 많다.
그 기대감과 설렘이 내 모든 감각을 왜곡한다.
인생이 그러하다.
삶은 하나의 모험이거나, 그렇지 않으면 아무 것도 아니다.
우리는 그 모험에 대한 호기심과 설렘에 기꺼이 열광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