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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대목의 불편한 진실】《엄청난 쓰레기더미가 우리나라 경제의 활성화를 보여주는 징조이기를...》〔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쓰레기를 버리러 분리수거장에 갔다.
각종 박스와 플라스틱 등이 지저분하게 널려있다.
추석대목의 영향인듯 하다.
이것이 경제활성화의 징조라면 좋겠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거의 비대면 배송이다 보니, 작년에 비해 쓰레기량은 3-4배 늘었다.
지금은 대형마트는 물론 편의점조차 가지 않는다.
시간절약이 될 뿐 아니라, 식품조차도 더 신선한 상태로 더 빨리 배송이 된다.
배달시켜 먹는 음식조차 너무 다양해 졌다.
커피나 디저트는 물론 유명 레스토랑의 음식도 배달이 되는 세상이다.
재무건전성이 취약하거나 오프라인 형식을 취하는 유통기업의 폐업이 속출하고 있다.
비대면 배달의 수요증가 때문이다.
국민들의 소비패턴은 놀랍게 바뀌고 있다.
팬데믹 초기에 우리나라만 사재기가 없었다.
우리나라만 가지고 있는 놀라운 정도로 빠른 배송시스템 덕분이다.
여기에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드론의 발달은 온라인 쇼핑과 비대면 배달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대한민국은 이러한 변화추이에 가장 잘 적응하는 나라이다.
현 정부의 어이없는 경제정책과 뻘짓에도 불구하고, 4차 산업혁명을 성공적으로 이끈 나라 중에 우리 대한민국이 포함될 것으로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