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윤경/수필

【위기를 이길 시나리오】《예상치 못한 경제정책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모두에게 항상 동일한 규칙이 적용된다면 문제될 것은 전혀 없다.》〔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윤경 대표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2020. 9. 1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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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이길 시나리오】《예상치 못한 경제정책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모두에게 항상 동일한 규칙이 적용된다면 문제될 것은 전혀 없다.》〔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지난 일주일간 10여권의 책을 읽었다.

그 중 인상에 남는 4권의 책이 있다.

 

도서 부의 대이동은 달러와 금이 경제활동 영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이유를 설명해 주고 있다.

달러와 금은 정말 안전자산일까?

환율, 금리, 재정정책과는 서로 어떻게 반응하며, 주가나 부동산 가격과는 반대로 움직이는 걸까?

주가가 오를 때 금값도 오르고, 달러강세와 금값이 반대로 움직이는 경우는 왜 생기는 걸까?

재정확장정책과 저금리기조는 언제까지 이어질 것이고, 그 끝에는 과연 무엇이 기다릴까?

이런 궁금한 점에 대한 분석이 담겨 있다.

 

부의 인문학에는 정부의 최근 부동산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현 정권하에서 부동산가격이 오를 수 밖에 없는 이유와 부동산을 움직이는 메커니즘을 설명하고 있다.

 

나머지 책들도 매우 흥미롭다.

불황의 위기를 승리로 이끄는 각종 전략에 대한 통찰력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지금은 현 정부의 실험적 경제정책의 잘잘못을 따질 때가 아니다.

정책은 이미 벌어진 일이고, 앞으로도 계속 벌어질 일이다.

이젠 별 관심이 없다.

어차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든 사람이 동일한 정책을 적용받기 때문이다.

 

항상 동일한 규칙이 적용된다면 문제 될 것이 전혀 없다.

야구경기에서 스트라이크 존이 심판마다 다르더라도 그 경기 내내 일관되게 적용된다면 문제 없는 것처럼 말이다.

 

중요한 것은 그 정책의 결과가 가져올 미래를 미리 대비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