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당신의 얼굴이 또 다른 얼굴을 만들 때다.]【윤경변호사 법무법인바른】
<사람의 얼굴은 어떤 삶을 살았는가에 따라 점차 변한다.>
아주 못생긴 남자가 사막을 가로지르고 있었다.
그러다 모래 속에서 뭔가 반짝이는 것을 발견했다.
거울조각이었다.
그는 몸을 숙여 거울을 잡고는 이리저리 들여다 보았다.
한 번도 거울이라는 것을 본 적이 없는 그는 거울 속에 참으로 추한 모습이 비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리고 얼른 거울을 집어 던지며 중얼거렸다.
“세상에. 끔찍하군. 사람들이 이렇게 아무데나 버릴 만하구나.”
루미(Rumi)라고 하는 페르시아 시인이 쓴 ‘얼굴’에 대한 쓴 풍자의 글이다.
만약 거울 속에 비친 얼굴이 아름다웠다면, 나그네는 거울을 보물인양 가슴에 품고 갔을 것이다.
나이가 들면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
못생겼지만 ‘귀엽고 신뢰가 가는 얼굴’이 있는가 하면, 깍아 놓은 조각처럼 잘 생겼지만 ‘야비함’이 숨어있는 얼굴도 있다.
사람의 얼굴은 어떤 삶을 살았는가에 따라 점차 변한다.
<당신이 늙어서도 아름답다면, 그 것은 당신의 영혼이 만들어낸 아름다움이다.>
좋은 생각을 많이 하고 많이 웃으면 얼굴 또한 주인을 따라 간다.
얼굴이란 안의 것이 밖으로 뛰쳐나와 만들어지는 것이다.
얼굴은 표정을 담는 그릇이고, 표정은 감정을 비추는 거울이다.
그러니 좋은 생각을 많이 하고, 좋은 감정을 많이 키워라.
비극을 극화시키지지 말고, 나쁜 점을 과장하지 마라.
대신 삶의 기쁨이 인생을 환히 비추게 하라.
그 것은 가장 좋은 화장품이요, 마음의 영양제다.
스스로 자신을 사로 잡아라. 자신을 놀라운 존재로 인식하라.
세상을 살며 자신을 사랑하며 자신을 아름답게 다듬어 나가는 것보다 더 큰 일은 없다.
내 자신이야 말로 가장 크고 원대한 평생의 도전이다.
‘나’를 아름다운 작품으로 만들어 가라.
당신이 늙어서도 아름답다면, 그 것은 당신의 영혼이 만들어낸 아름다움이다.
그대의 거울을 들여다 보라.
그리고 그대가 바라보는 얼굴에 말하라.
이제는 그 얼굴이 다른 얼굴을 만들 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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