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윤경/수필

[틀에 박힌 생활에서 벗어나라.]【윤경변호사】

윤경 대표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2020. 3. 22. 16:00
728x90

[틀에 박힌 생활에서 벗어나라.]【윤경변호사】

 

많은 사람들이 틀에 박힌 생활을 편안하게 생각한다.

자신의 삶을 제대로 통제하고 있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그러나 몰래 다가와서 부지불식간에 우리를 사로잡는 것이 있으니 바로 공허감과 의욕저하를 일으키는 ‘정서적 쳇바퀴’다.

지루하고, 기계적이고, 반복적이며, 평범하고, 단조로운 일상 말이다.

 

이런 감정을 느끼고 있다면, 하루에 한번 아니 일주일에 한번만이라고 일상에 작은 변화를 주는 것이 좋다.

그런 사소한 재충전만으로도 판에 박힌 생활과 그것이 주는 의욕 저하에서 벗어날 수 있다.

 

잠시 시간 내어 삶을 뒤돌아보고 꿈을 꾸어보라.

이때 무엇이 떠오르는가?

어쩌면 간절히 하고 싶었지만 미뤄야 했던 일이 떠오를지도 모른다.

 

사소한 일부터 변화를 주어라.

운동하는 경로를 바꾸거나, 다른 운동에도 도전해 봐라.

언제나처럼 고속도로를 이용하지 말고 풍광이 아름다운 지방도로를 이용할 수도 있다.

과감하게 낮선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다.

평소처럼 집안에 틑어박혀 있지 말고, 자연 속을 즐기며 새소리와 나뭇잎이 속삭이는 소리를 들어보자.

 

뭔가 계획되지 않은 일이나 평소와는 다른 딴짓을 하는 기쁨을 스스로에게 허락하라.

일상을 뒤흔들어 삶을 변화시켜 봐라.

 

평범함과 단조로움이 두렵다.

현실에 굴복하는 것 같기 때문이다.

현실에 굴복한다는 것은 꿈을 포기한다는 말로 들린다.

 

아주 약간의 변화를 시도하는 것만으로도 영감을 얻게 되고 삶의 질이 향상된다.

작은 변화들이 모여 당신의 삶을 바꾼다.

꿈틀거리는 열정이 생기는 것이다.